【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0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문화관광교육국장실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승호 문화관광교육국장, 윤형준 (주)트리시스 대표, 정일준 (주)한국지식교육협회 대표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당 각 150만 원씩 현금 300만 원의 자학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화성시와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가 지난 2017년 체결한 ‘온라인 평생교육과정 지원 협약’에 따라 지난 2년간 수강료 및 자격증 발급 비용의 5%를 적립해 조성된 금액이다.

㈜트리시스와 ㈜한국지식교육협회에서 후원한 장학금은 화성야간장애인학교에 지정기탁하여 장애인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승호 문화관광교육국장은 “두 기관의 후원에 감사하며, 장학금은 어려운 조건에도 학업에 정진하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평생교육과정 지원 협약’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확대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국가자격증 교과과정 온라인 수강료 70% 감면, 심리상담사1급, 바리스타1급 등 민간자격 49종 사이버 교육 무료 수강 등이며, 지난 2018년부터 총 1,008명이 수강하여 41명은 국가자격을 취득했고 230명은 민간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