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폐건전지 보상교환사업 개시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바꿔드려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보상교환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실시되는 ‘폐건전지 보상교환사업’은 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 1kg(약30개)을 새건전지(AA, AAA 중 선택) 1세트(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건전지 재활용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분리배출의 생활화를 정착시켜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의식을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폐건전지의 보상교환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며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시가지 진행 될 예정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폐건전지 발생량은 연간 15,272톤에 이르지만 재활용률은 6.9%에 불과한 실정으로 폐건전지를 분리배출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버리던 폐건전지를 모아 교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맹견 사고 걱정 끝!”인천시, 맹견 사육허가제 본격 시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사육허가제를 도입하여 맹견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맹견 사육허가제도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반려견 개체수가 증가하고 물림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맹견의 경우 오는 10월 26일까지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법에서 정한 허가 대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가 포함된다. 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사전요건을 갖춰 인천시에 맹견 사육허가를 신청하고 기질 평가를 받아야 한다. 기질 평가는 맹견에게 ‘입마개 착용시키기’, ‘낯선 사람과 지나가기’ 등 가상의 환경에서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총 12개 항목을 평가하고 사육 허가 결정을 위해 활용된다. 법에서 정한 맹견 외에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하는 등 공공의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되는 반려견도 기질 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사육이 허가된 경우라도 개가 사람, 동물을 공격해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 사육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