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가 가을을 맞아 14일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으로 라탄공예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경증치매환자의 인지자극 및 신체활동 증진을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라탄공예가 가을철 볏짚 새끼를 꼬아 만드는 우리 전통 공예를 떠올려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을 만들면서 인지활동 증진, 소근육 조작 등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매주 2회 전산화 인지활동, 신체활동, 음악, 공예, 요리, 미술 등 다양한 인지자극활동인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 교류 증진, 우울증 예방은 물론 낮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의 보호를 통한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 5일(화) 성안동 아트홀마당 소극장에서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의 창작극 ‘청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치매특화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마을 청춘극장! 주인공은 나야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해당 사업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성안동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연극을 제작·공연하는 사업이다. 연극단원들은 고전소설 심청전을 각색한 내용의 창작극 ‘청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 연극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등 지역 주민 20여 명을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대본 및 무대 연습을 거쳐 오는 12월 초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 120여 명 앞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연극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치매 예방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공예 작품 등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n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대전 중구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2곳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자원봉사 활동, 치매 극복 캠페인 참여, 배회환자 신고 및 보호 등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구 보건소에서 지정한다. 이날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안심마을인 문화1동에 소재한 한밭떡집과 민지미용실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자원봉사 활동, 치매극복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지속적인 치매안심가맹점 확대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인 중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노인복지시설 335곳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노인 카운슬링(상담 기법)’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11월 9~10일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진행됐다. 성남지역 노인의료복지지설 43곳, 재가노인복지시설 127곳, 재가 장기 요양기관 165곳의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교육에 참여해 사례별 치매 노인 상담법에 관한 강의를 듣고, 대응 방법에 관해 토론했다. 시설에 입소하거나 방문 등 재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과 관련 서비스, 노인 인권 보호에 관한 정보도 공유했다.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4명은 보건복지부 장관·성남시장·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10월 말 현재 노인성 질환 등으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성남시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15만510명의 9.5%인 1만4337명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은 최일선에서 어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대전 중구는 10일 문화1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석하여 치매안심마을의 올해 사업운영 결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고, 민관협력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 등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문화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 치매 인식개선, 치매예방 프로그램, 사례관리, 안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여 치매 걱정 없는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6일부터 관내 60세 이상 중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숨은기억찾기’ 1기를 운영한다. 이번 ‘숨은기억찾기’는 치매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인지 강화 및 심리적 우울감 해소 등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주 2회 총 8회기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구조화된 인지프로그램인 인지학습지 활용 ▲전산화인지재활(COTRAS-G)을 활용한 작업치료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원예 활동 등이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주관적 기억감퇴 및 노인 우울척도를 평가하여 인지기능 향상과 노인 우울증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 등 치매 고위험군은 정상군에 비해 치매의 발병 위험이 커 더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천군이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이달 10일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 낙상예방을 위한 복지용구 사발지팡이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치매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지원되는 사발지팡이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치매환자 33명을 선정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내 의료, 복지, 행정기관, 유관기관 등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아니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스안전차단기, 폭염꾸러미 등) ▲한산사랑후원회(양파즙)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화재감지기) ▲서천경찰서(배회감지기) ▲서천성당(푸드뱅크반찬지원)에서도 참여한 바 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독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 연계로 치매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15일부터 30일까지 빈로드 카페 2층에서 아모르파티 ‘인생의 붓으로 그리는 삶’ 미술치료 프로그램 성료를 기념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모르파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모든 예술31’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김포시치매안심센터와 발달연구소 ‘숲’ 김명종 미술치료사가 협력해 치매고위험군 대상으로 ‘인생의 붓으로 그리는 삶’에 대한 미술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사라져가는 기억을 담은 ‘인생의 붓으로 그리는 삶’을 주제로 미술을 통해 ‘시대별 기억’, ‘젊은이들에게’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간’인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작품화한 5주간의 결정체로 제품(goods)으로 제작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카페 휴관인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1시까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9일 권선종합시장 일대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예방부터 극복까지 함께해요’를 펼쳤다. 이날 보건소 직원 5명이 상인과 지역주민에게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또 치매안심센터를 홍보하고, 치매안심센터 SNS를 가입을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검진과 관리가 중요하고,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들고자 안덕면 문거1리 주민들과 치매보듬마을을 적극 운영한 결과, 최근 2023년 경상북도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치매보듬마을 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우수 치매보듬마을 지정은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추정 치매환자 수, 치매안심센터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정하며 보듬운영위원회 운영과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필수 사업 6개를 모두 추진해야 한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개선 홍보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보듬 지압길걷기 공간 조성 등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안덕면 문거1리’가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는 더 이상 가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