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강철 감독이 이끄는 화성FC가 2023 K3리그 챔피언이 됐다. 화성FC는 3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K3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화성은 2위 FC목포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리며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023 K3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화성FC의 우승은 경기 직전 이미 결정됐다. 화성에 승점 4점이 뒤진 2위 FC목포가 화성FC를 따라잡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으나, 오후 3시에 먼저 치러진 대전코레일 원정경기에서 1-3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화성FC는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샌디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8분 장영우의 어시스트를 받은 루안이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지난해 K3리그 우승팀 창원시청은 후반 추가시간 태현찬의 만회골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2023년 K3리그는 15팀이 참가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연중리그를 치르고,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화성FC는 시즌 초반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고 27경기를 치른 29라운드 현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3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에 대해 경기도 화성시 정명근 시장이 즉각 강력 반대의 입장을 표명해 주목된다. 정 시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수원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자체가 지방자치제도를 훼손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국회 국방위원회에 심사보류 중인 사안"이라고 밝히며, "김진표 국회의장이 사실상 중단된 수원군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시장은 "현행법상 수원군공항 이전 부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이해 당사자인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장과의 아무런 협의나 동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화성시로의 이전을 명시하여 화성시 자치권과 시민 참여권을 부당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명근 화성시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발의한 특별법은 수원군공항과 주변일대에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원시에게는 막대한 개발이익을 안겨주는 반면, 이전 부지인 화성시에게는 오롯이 희생과 피해만을 강요하는 '지역차별 특별법'이라고 일침을 가하며, "화성시는 온힘을 다해 입법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정명근 화성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24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동자원봉사상담가, 인천항보안공사 임직원, 사나래봉사단, 수리특공대봉사단 등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완성된 김치는 원도심 7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중구센터는 월동 필수품인 김장김치를 담가 매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성철이네 농장 김성철 대표가 절임 배추 400kg을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원봉사자 격려를 위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돼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활동에 동참한 인천항보안공사 정성진 경영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7일 목포 목상고등학교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꿈돋음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청 교육장, 교장, 학교 운동부 지도자 및 학생 선수들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꿈돋음 한마당’은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전남을 빛낸 체육 유망주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고, 학생 선수들은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장기자랑을 준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김대중 교육감, 차영수 도의원, 김기태 영암민속씨름단 감독, 정규임 감독, 윤희경 학교 운동부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전남 학교체육의 미래’를 주제로 이색적인 5인 토크쇼를 진행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올해 전남에서 개최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치게 돼 뜻 깊었다.”며“앞으로도 전남의 체육 학생 선수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3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내)가 사는 도시'와 '좋은꿈 꾸세요'를 궁평리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 1층에서 무료로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이해 화성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기기 좋은 특별 기획전시로 마련됐다. 궁평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두 가지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회화, 설치 작품을 전시하며, 추후 전시 연계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내)가 사는 도시'전은 △밍예스 프로젝트와 △김지은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화성시의 첫인상, 풍경, 삶을 주제로 해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전시 '좋은꿈 꾸세요'는 꿈 속 호텔을 방문한다는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로, △노연이, △파울 클레, △폴내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나와 다른 이들의 내면을 고찰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시 도슨트가 상주하여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17일 동 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된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취약가정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7개 동 자원봉사상담가 30여 명은 재래된장을 손수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기초생활수급지원 가정은 물론,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정 및 홀몸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수혜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된장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포동 자원봉사센터 박금분 봉사자는 “사랑과 온정을 가득 담아 된장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동 자원봉사상담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는 된장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설 명절 건강식 나눔 △하절기 오이지 나눔 △추석명절 전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동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1975년 베네수웰라에서 경제학자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에 의해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는 음악의 사회적 기여, 즉 마약과 총을 든 아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만든 음악운동입니다. 여기서 구스타보 두 다멜이라는 세계적인 지휘자뿐만 아니라 걸출한 다수의 음악가들이 배출되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음악운동이 됐습니다. 우리도 10여년 전에 상륙해 꿈의 오케스트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용도가 좀 달랐으면 합니다. 즉 빈민이나 아이들의 정서적 역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한 모방보다는 우리 콘텐츠를 싣는 오케스트라 편성과 개성을 가졌으면 합니다. 즉 한국 음악의 세계화라는 목표와 비전을 갖기 위해 'K-시스테마'라고 명명합니다. 굳이 남미의 브랜드에 벤치마킹하는 것은 수많은 시간이 흘러 소통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이기에 철학과 뜻을 수용하면서 그 파워로 속도감과 표준화에 최적화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소재, 우리 기술 융합만이 수출품 만든다 바야흐로 산업,과학, 스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9일 화성반딧불봉사단과 함께 ‘사랑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겨울 화성은 참 따뜻할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겨울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정명근 시장은 SNS를 통해 "화성 반딧불봉사단과 함께한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담근 김장김치는 동탄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장은 한 해를 마무리 짓고 한 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하는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내년을 준비할 힘을 얻길 바란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이어 "수북이 쌓은 배추를 옮기고, 속을 넣고, 포장하는 게 보기보다 쉽지 않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화성 반딧불봉사단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특히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화성시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1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와 루멘챔버오케스트라가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500여명의 관객를 모시고 제 7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루멘챔버오케스트라의 파랑돌(작곡: 비제)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약 90분간 진행됐다. 루멘챔버오케스트라는 2017년 독일 리포이드 재단의 지원으로 설립됐으며 매해 새롭게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다음 순서로는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됐다.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는 전원이 전문문화예술인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주를 진행했으며 관중들은 이에 큰 박수로 화답해주었다. 세 번째 무대는 루멘과 다소니가 함께 합동으로 연주를 진행하면서 관객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연주했으며 마지막의 무대는 컨템포디보와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컨템포디보는 보헤미안적 비주얼을 갖춘 실력파 뮤지션으로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최고의 남자 가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한다. &nbs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는 지난 17일 오전, 장안면 수촌리 토지에서 발생한 불법폐기물매립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오순 위원장을 비롯한 위영란 부위원장, 공영애, 배정수 , 장철규, 김종복 의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지난 11월 16일 굴착한 폐기물매립현장은 7월 민원이 접수되어 토지주에게 폐기물 매립 의심 민원에 따른 수사의뢰로 굴착됐으며 정확한 성분조사가 필요하지만 눈으로 볼 때 발전소 소각재로 보였다. 조오순 위원장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불법폐기물 매립으로 인해 주변지역의 피해 및 환경오염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관계부서 등에서는 이런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말했다. 한편, 수사당국 등은 불법폐기물 매립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