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누르고 8,000여 표 차로 역전 당선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20(마라톤빌딩 8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캠프 상황실에서 당선인사를 통해 “오늘의 승리는 저 김동연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며 “변화를 바라는 우리 도민 여러분, 또 국민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열망이 어우러져서 오늘 승리를 만들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저를 지지해주셨던 분들, 지지하시지 않으셨던 도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오로지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우리 민주당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당 변화에 대한 씨앗을, 민주당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저에게 이런 영광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앞으로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도, 그 씨앗으로도, 제가 맡은 바를 다하겠다”며 “우리 민주당, 또 지지자 여러분들,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내 테크노밸리들이 기존 산업 집적지 간 지리적 접근성 등으로 인해 IT(정보통신)산업 집적지 형성까지 장기간 소요될 것이라며, 지방정부의 전략적 접근과 인내심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테크노밸리, 수도권의 IT기업지도를 바꾸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보통신업은 다른 업종보다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전체 고용에서 수도권 비중이 2010년 77.7%에서 2019년 80.3%로 늘어났다. 이 중 서울시 비중은 2010년 63.4%에서 2019년 59.3%로, 경기도 비중은 2010년 13.0%에서 2019년 19.3%로 변하는 등 정보통신업 중심이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정보통신기업을 도내 더 많이 유치하려면 집적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권 정보통신업의 집적지 입지 비율은 2014년 48.9%에서 2019년 60.3%로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정보통신기업이 제1 거래업체와 평균 거리를 29.6km 수준으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연 매출 1천억 원 이상 기업은 14.7km에 불과하다. 거래기업 간 거리가 가까운 집적지일수록 기존 기업들이 새로운 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압승에도 당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화성시장에 당선된 정명근 당선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0일 오전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화성시민대학에서 '홍재언론인협회' 기자들을 만난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에서 처음 맞이하는 손님"이라며 환한 미소로 반겼다. 언론인과의 첫 인터뷰에서 정명근 당선인은 먼저 "민선 8기 최우선사업으로 ‘자살예방 핫라인 설치’를 실천하겠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시장에게 하소연할 수 있는 핫라인을 설치해 우리 시에서 앞으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도시 건설이나 택지개발 등 화려한 계획보다 화성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 개발을 우선 살피겠다는 정명근 당선인. 경기도와 화성시에서의 29년 간의 행정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을 중요시하는 행정철학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정 당선인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준비된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하,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화성시장 후보자로서 제일 중점을 뒀던 부분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1기 신도시 주민 83.8%는 재건축·리모델링 등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며, 재건축 형태로는 용적률 300% 이하와 21~30층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3~4월 도내 1기 신도시인 분당, 평촌, 산본, 일산, 중동 주민 500세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경기도민은 새로운 1기 신도시를 기대한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1980년대 후반부터 1시 신도시 사업이 추진돼 1991~1993년 분당, 평촌, 산본, 일산, 중동 등 5곳이 조성됐다. 이들 신도시는 준공 30년이 지나면서 건축물 노후화 등을 겪고 있는데, 특히 새 정부가 ‘재건축․리모델링 포함 1기 신도시 재탄생을 위한 종합 재정비 발전방안 마련’을 경기도 지역공약을 제시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조사에서도 신도시 주민의 83.8%가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신도시별로는 중동 88.6%, 산본 86.7%, 일산 84.1%, 평촌 83.8%, 분당 80.4% 등의 순이다. 재정비 사업 방식 선호도에서는 재건축(48.4%)이 리모델링(35.1%)과 유지보수·관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압승에도 당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화성시장에 당선된 정명근 당선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0일 오전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화성시민대학에서 '홍재언론인협회' 기자들을 만난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에서 처음 맞이하는 손님"이라며 환한 미소로 반겼다. 언론인과의 첫 인터뷰에서 정명근 당선인은 먼저 "민선 8기 최우선사업으로 ‘자살예방 핫라인 설치’를 실천하겠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시장에게 하소연할 수 있는 핫라인을 설치해 우리 시에서 앞으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도시 건설이나 택지개발 등 화려한 계획보다 화성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 개발을 우선 살피겠다는 정명근 당선인. 경기도와 화성시에서의 29년 간의 행정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을 중요시하는 행정철학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정 당선인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준비된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를 누르고 화성시 제8기 민선시장에 당선됐다.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하락 등 악재가 겹친 가운데, 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지자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지지세를 이끌어내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정 당선인은 2일 “화성시민을 위해서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약자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화성,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화성, 그래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화성을 만들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서 간 개발 격차를 해소하며 각 생활권역에 맞는 정책을 통해서 화성시의 발전을 이루겠다”며 “오직 화성시민만 바라보고 전력을 다해서 뛰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수원 수성고 17년 후배인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와 치열한 승부전을 펼쳤으나, 농어촌이 밀집한 서부 및 남부지역에는 배우자와 아들이 선거운동에 나서고 후보자 본인은 동탄, 병점 등 도심지역에서 유세를 펼친 선거전략에서 승기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만석 우회고가교’철거공사로 월미도․인천역방향 진출램프가 전면 통제된다. 인천광역시는 ‘만석 우회고가교’의 2단계 철거공사가 시작되는 내달 4일 오후 1시부터 고가교에서 월미도․인천역방향으로 내려오는 진출램프에 대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중부경찰서 뒤편에서 만석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잇는 만석 우회고가교는 1993년에 길이 1.2㎞, 높이 15m 규모로 설치돼 산업도로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도시미관 훼손과 도시기능 단절로 원도심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사업에 반영해 내년 6월까지 고가교를 순차적으로 철거하고, 6차로 평면도로로 새롭게 정비하고자 지난달부터 1단계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2단계 진출램프 철거는 고가하부에 4차로 임시도로를 개설해 오는 8월경 고가교 본선구간의 철거에 앞서 중․대형 화물자동차(4.5ton 이상)의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내달 4일부터 만석부두입구사거리에서 월미도․인천역방향 차량은 고가교 진입하기 전에 우측차로를 통해 하부 임시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시는 철거기간 중 고가교 하부에 임시도로를 개설해 통행로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7월1일부터 시작되는 민선 8기 시정출범을 앞둔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24일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며 "앞으로 민심을 가장 정확히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와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이 순간에도 취재 현장에 있으며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인 "우선 제가 '김포시민의 일꾼'으로 선택을 받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며 "무더운 햇볕과 차가운 밤바람 속에서 저 김병수를 위해 열심히 '김포지하철시대' 비전을 전달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들이 생각난다. 그들의 열정과 땀방울을 잊지 않고 시정을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에 '변화의 숨결'과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취임 후 곧장 행동으로 들어가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김포시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지난 9일 미사도서관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은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캐어유가 주관해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24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사회적경제의 심화 이해와 창업 아이템 발굴을 주제로 교육했으며, 4회의 강의와 3회의 소수 그룹 멘토링, 1회의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강사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총 11인의 발표자가 자신의 소셜 미션과 빛나는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강사진과 함께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발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발표자상 ▲소셜임팩트상 ▲혁신가상 ▲챌린저상을 수여했다. 한편,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늘 6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을 실제로 창업하고자 하는 심화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예비창업가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구직자들의 취업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6월 2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취업 컨설팅 전담 강사들이 공기업‧사기업 면접 합격을 위한 1분 스피치, 기업별 면접 특징, 기업 인재상 등을 강의하는 내용이다. 취업 면접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또는 오후 2시~5시 30분 등 18회 일정 중 원하는 일시, 과정, 강사 등을 선택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13일 오전 9시부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의는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상담콜센터(1877-2046.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년 도민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