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설립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치자금법’의 일부개정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주요 개정 내용을 의원들이 숙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흥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계장과 담당 주무관이 맡았으며, 후원회 설립 및 운영,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 관련 내용이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후원회 설립 절차 ▲후원회 설립 이후 절차 ▲정치자금 개요 ▲회계장부의 비치 ▲정치자금 수입·지출 회계 ▲정치자금 회계보고 등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와 정치자금 회계 실무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 후에는 의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후원회 제도와 정치자금 회계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오인열 의장은 “모든 의원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정치자금을 관리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이 지하 1층, 지상 8층 총 94면 주차빌딩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17일 오후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하안동 38-1에 위치해 있으며, 1992년 준공 후 약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따라서 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노후된 주차 환경을 개선해 하안동 상업지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도시공사와 2023년 7월 건축 대행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해 주차빌딩으로 재건축을 결정하고, 올해 2월 철거 완료 후 착공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약 25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8층 약 6천959㎡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존 철골주차장 규모가 3층, 연면적 2천148㎡였던 것에 비해 약 3배 정도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주차빌딩 내부에는 주차 공간을 비롯해 상가와 광명도시공사 사무실도 들어선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8일 13시 30분부터 31개 자원봉사 등록단체 봉사자 50여 명이 속한 연합봉사 단체인‘사계’와 함께하는 단팥빵 나눔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봉사단체‘사계’는 센터에 등록된 313개의 자원봉사단체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에는 ▲봄(3월) 빵 만들기를 시작으로 ▲여름(6월) 하천 정화 ▲가을(9월) 가을꽃 심기 ▲겨울(11월) 김장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단팥빵 나눔활동은 연성대학교 카페베이커리과 교수와 학생들의 협력으로 전문적인 지도하에 반죽부터 포장까지 함께 진행되며, 완성된 단팥빵은 건강음료와 포장되어 관내 장애인시설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지역사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일 자원봉사단체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만들어진 달콤한 단팥빵으로 안양시 전체에 사랑과 행복의 향기가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곳의 공간을 확장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해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총 면적은 기존 330㎡에서 492㎡로 넓어졌으며,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 개별 장비실을 조성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교육·커뮤니티·전시·제작 공간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2019년 12월 개관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시민 창작 공간으로 초보자에게는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가에게는 시제품 제작 공간을 지원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 진로교육,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시민 창작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 창작을 넘어 공동체와 협력하며 배우는 ‘지식 나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학교 끝나고 만나는 학교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의 다양한 지역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나가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이다. 2025년에도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대학연계형, 공헌형 등 다채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올해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운영을 봄(4~6월), 여름(7~9월), 가을(10~11월), 겨울(12~다음 해 2월) 계절별로 나누어 운영한다. 본격적인 계절별 운영에 앞서 한발 먼저 학생과 만나고자 3월~4월 초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프리(pre) 시즌으로 구성하여 이번에 학생을 모집한다. 계절별 학생 모집은 각각 4월, 6월, 9월, 11월 첫 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지역맞춤형, 대학연계형으로 총 14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는 17일 장곡청소년복합센터 건립 부지(경기 시흥시 인선길14) 에서 센터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진경 도의회 의장, 시흥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및 장곡동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중부권 청소년·청년에게 수련·상담·교육·문화·돌봄 활동 등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2,998제곱미터(㎡)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공간은 공유오피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공간은 미디어 성화실, 공연장, 댄스연습실, 방과후교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곡청소년복합센터가 지역의 청년과 청소년이 한 곳에서 소통하며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흥시가 추진하는 청소년·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고 관내 산업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산업재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과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과 경력을 보유한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시는 노동안전지킴이 및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 감소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산업재해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도 644명, 2023년도 589명, 2024년도 553명(잠정)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에서 2심 법원도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을 포함해 제일산업개발 관련 4건의 행정소송에서 안양시가 승소하게 되면서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14일 수원고법에서 열린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에서 재판부가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하면서 절차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절차의 하자가 있더라도 그러한 하자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취소할 정도의 위법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1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봤다. 이어 “한일레미콘 공장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분진에 대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으며 이는 제일산업개발 공장과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시에서 도시관리계획 결정 이전 해당 사항을 공고하고 토지소유자들에게 열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청취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으나 한일레미콘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신학기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 양육 세대 2가구에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명숙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희 동장은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민·관협력으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후틴(teen),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총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 15일 2회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광명시 민관협력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11번가’의 기부금을 활용해 광명시가 진행하는 기업 기부금 연계 ESG 사업이다. 지난 8일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청년 환경운동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강연과 저탄소 식생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웠다. 15일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광명시의 환경, 역사, 문화를 반영한 ‘탄소중립 방탈출게임’이 운영됐다. 또한, 이케아 광명점 옥상 태양광 패널을 탐방하며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