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국회의원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기도 양평군 재선충병 방제대책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양평군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략적 방제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경기도 양평군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방제협의회를 구성해 양동·지평·단월·청운면 일원 4만ha를 공동방제구역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교 의원은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013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했으며 현재는 심각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산림청과 양평군의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특별방제대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재선충병의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주, 포항 등 7개 시·군에 대해 산림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산림청장과 울산·경기·경북·경남 광역시도 및 각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 7개 시·군에 대한 전략적 방제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2014년 218만그루에서 2021년 30만그루로 줄었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 수목의 생육 여건 악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염목이 2023년에는 107만 그루, 2024년에는 90만 그루가 발생했다. 전국 150개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특히 7개 시·군에 피해가 집중돼 전국 피해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인 7개 시·군은 소나무류가 전체 산림 면적 중 평균 37%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평균 27%에 비해 10%나 높아 재선충병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피해량이 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방역 조치가 필요한 15개 시·도*에 재난안전특교세 총 60억 5천5백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방역,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등 자치단체의 차단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특별방역기간('24.10.~'25.2.) 중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했던 강원 동해시의 방역 현장을 점검(10.30.)했으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 지역에 대해 농식품부 등과 함께 정부합동점검을 실시(10.16.~25.)한 바 있다. 이상민 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농가뿐만 아니라 국민 경제에도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자치단체에서는 선제적인 방역 조치에 힘쓸 것”을 당부하면서,“행정안전부도 농식품부,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19일 어업인, 환경단체 및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폐어구·부표 발생 저감방안’에 대한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14.5만 톤 중 해상 기인 쓰레기는 5만 톤이며, 폐어구는 이 중 76%(3.8만 톤)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돼 관리의 필요성이 크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바다에 유입되는 폐어구를 줄이고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제, 어구보증금제, 인증부표 및 생분해어구 보급 등 어구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에서는 해양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자망·부표에 어구보증금제 도입 확대 및 향후 어구관리제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에게 어구관리 정책에 대한 진행 상황 등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는 그간 폐어구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어구순환관리 대책」을 마련해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경기도 양평군에서 신혼부부와 대학생 등 총 400명과 함께 ‘2024년 신혼부부와 함께하는 숲 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로의 손길, 숲가꾸기’라는 주제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체험, 임업기계 장비 시연을 통해 숲가꾸기 사업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준다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특히, 숲가꾸기 체험 장소는 지난 2016년 신혼부부들이 나무를 심은 장소로 당시 참여했던 신혼부부들이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아이를 낳아 올바르게 키우듯이 나무 또한 숲가꾸기 과정을 통해 우량한 큰 나무로 키운다는 의미에서 선정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기정, 이금순 부부는 “부모의 손길이 많이 닿을수록 아이가 바르게 크는 것처럼 나무도 가지치기하며 가꿔야 옹이 없이 건강하고 곧은 나무로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 숲의 생육 단계에 맞게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친환경 프로젝트인 ‘탄탄대로 캠페인’에 참여해 도내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해 11월 15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탄탄대로 캠페인’은 ▲다회용컵 사용하기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 ▲안 쓰는 물건 나눔 ▲잔반 남기지 않기 ▲장바구니·에코백 사용 등 총 9개의 친환경 실천과제를 수행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에서는 총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재단은 전체 기관 중 1위를 달성하며 총 646,509g의 탄소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약 30년생 소나무 9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환경 실천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외에도 재단은 올해 창립기념일을 맞아 도내 하천 정화 활동, 분리배출 바로알기 특강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사업 참여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기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SNS에 게재하며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고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탄탄대로 캠페인 참여로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게 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다자녀가구(2005. 11. 5. 이후 출생 자녀 2명 이상)에 해당하는 개인이 전기 승용차 구매 시 자녀 수에 따라 국비 최대 300만 원 추가 지원하며, 접수 마감일은 2024. 12. 13.으로 차량 출고 및 등록 이후 지급신청까지 완료해야 한다. 2024년도에는 전기 승용차 598대, 전기 화물차 190대, 전기 이륜차 62대, 수소 승용차 20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잔여 대수는 전기 승용차 142대, 전기 화물차 92대, 전기 이륜차 35대, 수소 승용차 15대이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 1개월 이상 이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이천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등이다. 구매보조금 신청희망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146만 원, 화물차 최대 2,240만 원, 이륜차 최대 270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13일 오산시청 집무실에서‘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오산시 친환경 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균등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지원해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무상급식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된 위원회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모집 과정을 통해 서류심사를 거쳐 전문성을 지닌 7명으로 최종 선발됐으며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첫 시작을 알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낸다”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앞으로 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급식 관련 정책을 심의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8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친환경교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원구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행자전용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한 김숙희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도로에 보행자전용도로를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거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때 보행자전용도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행자전용도로’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도로다. 수원시의 보행자전용도로 총연장은 1만 6343m다. ‘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핵심과제’를 발표한 이원구 교통정책과장은 “수원시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354㎞이지만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비율이 92.8%에 달해 겸용 도로에서는 보행 환경이 좋지 않은 문제가 있다”며 수원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수원시 외곽자전거 순환도로 건설 ▲자전거 도로 간선축 건설 ▲자전거 하이웨이 건설 ▲역세권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을 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11월 14일, 호주기상청(BoM, Bureau of Meteorology)과 ‘제10차 한-호주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향후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차세대 기상위성 분석 기술 및 전문가 교류, 기후예측 자료 공유, 지구대기 감시 등으로, 양국 간 기상 기술 협력을 위한 분야별 세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양 기관은 우주기상 서비스, 기상 분야 인공지능 활용 계획, 차세대 기상위성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호주 기상청장(앤드류 존슨, Dr. Andrew Johnson)은 “이번 회의에서 향후 협력 과제와 양 기관의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하여 무척 기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면서, “한국기상청의 차세대 기상위성 계획과 기상 분야 인공지능 활용 등 연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호주기상청과 1996년에 기상협력 약정을 체결한 이래로 기상위성, 기후예측 및 감시, 수치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류하는 등 협력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