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오는 6월 5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여주 장날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누구나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인 ‘장바구니 사용’과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환경과와 자원순환과가 함께 추진하였다. 시는 5일장 이용객에게 휴대가 용이한 접이식 장바구니를 나눔하고 이용을 적극 권장하였으며, 생활 부문에서 전기·가스·수도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는 ‘탄소포인트 제도’에 대해 안내하며 ‘탄소제로(C-Zero) 여주 만들기’를 위해 함께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에 단독주택에 확대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에 대해, 시민에게 홍보 전단지와 투명페트병 별도분리배출 봉투를 배부하며 올바른 자원재활용 실천을 당부했다. 아울러 홍보 전단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전광판 및 현수막, 대형마트 시정홍보TV 등을 통해 여주시민에게 해당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투명페트병을 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박인옥 대표이사)은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범계 로데오에서 문화다양성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단체와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간 생활의 필수적인 의식주 중 하나인 ‘옷’을 주제로 '당신의 옷장은 안녕하신가요?'를 스스로 진단하고, 전문가의 길거리 미니강연으로 실천방향을 전파했다. 재단은 문화공동체 히응과 안양시에서 활동하는 환경강사로 구성된 세바We(세상을 바꾸는 우리)와 함께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산업의 확장으로 옷의 소비 주기가 점점 더 짧아지며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기후 난민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시민들이 문제점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캠페인성 행사를 마련했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지구인이 되는 기회로 삼기를 바라며, 재단은 ESG 경영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과 함께 ‘패스트 패션 인식조사’를 진행하고,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담은 기념품을 증정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 축제 ‘어울려서 가보자고’를 오는 5월 28일 11시에 개최한다. ‘어울려서 가보자고’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여성가족부와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수원특례시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환경, 과학, 마술 등 13개 테마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댄스 및 치어리딩 등 7개 청소년동아리의 문화·예술 공연과 어울림마당 ‘청소년 온라인 그림대회’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쿠폰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선착순으로 슬러시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대면 축제 재개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 하고 청소년들의 일상 속 즐거움이 더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최근 공공목적 홍보 현수막의 모범이 되고자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제작하여 지정게시대 20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이 글로벌 아젠다로 부상함에 따라 매년 반복적으로 설치되는 공공목적 홍보 현수막부터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활성화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기존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수지 재질에 유성 잉크로 출력하기 때문에 소각 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고 매립 시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반면, 친환경 현수막은 옥수수나 감자, 사탕수수에서 나오는 식물성 추출물로 제작되는 소재에 수성잉크를 사용하여 소각 시 환경오염의 우려가 없고 매립 시 수개월 내 오염물질 배출 없이 생분해된다.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 개최나 정책홍보를 위한 현수막이 친환경 소재로 제작 · 게첨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관공서 및 정당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전파할 방침이다. 이분다 클린도시과장은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현수막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 또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도 추진중에 있는데 탄소중립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기후위기 인식 전환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가 중인 하안중 청소년 동아리 ‘선한모의작당’팀은 광명시 청소년 1.5℃ 기후의병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선한모의작당’팀은 지난 11일 1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까치 넷제로에너지카페를 방문했다. 이날 선한모의작당 동아리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까치 넷제로에너지카페까지 30여 분을 걸어오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천했다. 가방 속에는 음료를 받기 위한 텀블러를 넣어 와서 주문대에 자신들의 텀블러를 꺼내놓는 ‘용기를 내는 주문’을 했다. 청소년들은 이미 학교에도 본인의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1회용 컵을 덜 쓰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새롭게 진입한 하안중 청소년 동아리 ‘선한모의작당’팀의 이런 활동은 다른 청소년들에게도 지구를 위한 활동에 동기 부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관계자는 “2020년도에 광명의 툰베리 찾기 활동을 벌인 바 있다”며, “광명시에는 이미 툰베리 같은 기후활동 청소년들이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며, 기성세대의 동참을 요구하는 자발적 캠페인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163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2016년부터 꾸준한 인구 증가로 2022년 5월 현재, 인구 57만 명의 대도시로 진입했다. 산업단지, 농업, 어업, 관광단지 등 다양한 행정 및 생활형태가 공존하는 특색을 지녔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407만 톤으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 것과 관련해, 시흥시는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본 용역을 통해 각 정부부처의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과 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을 분석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10년 동안 시가 나서서 감축해야 하는 도로수송·건물·폐기물·농림수산업·대응기반 등 5개 부문에서 19개 추진 전략과 89개 세부 사업 방안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무공해차 민간 보급 확대, 주택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원, 시흥그린센터 소각열 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17일 화성습지 공간계획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2018년 화성습지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면서 습지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꾸린데 이어 자연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1차는 관계기관 및 부서, 2차는 주민과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수질관리과, 해양수산과, 도시정책과 등 7개 부서와 경기도 환경정책과, 해양수산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담당자 총 30여명이 참석해 EAAFP 사무국의 사업소개와 WWT(Wildfowl and Wetland Trust) 소속 영국 습지전문가의 해외 습지 사례 공유, 부서별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 시간이 이뤄졌다. 이어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 2차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가 참여해 서로 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화성습지 공간구성 및 기능과 역할을 제시하는 워크숍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과 전문가들은 WWT와 함께 화성습지에 대한 종합적 계획 수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관련, 도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탄소국경세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연합이 탄소배출이 많은 국가의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탄소국경세)’ 도입을 본격화한 만큼, 탄소 무역장벽으로 인한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사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최근 탄소국경세의 우선 적용 대상으로 고탄소 배출제품인 철강, 전력, 비료, 알루미늄, 시멘트는 물론, 유기화학품, 플라스틱 등 9개 제품으로 확대하고,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내 8개 하위품목을 추가하며 관련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들은 정보 접근이나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탄소배출 감축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교육이 도내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화) ‘기초부터 시작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온라인 설명회’, 24일(화) ‘기후협약부터 이어지는 탄소국경세 도입과 이행 방향 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오늘부터 탄소다이어트 Right now!’ 프로그램 참가자(탄소다이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제언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환경의 날 체험활동 운영 등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을 하는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14세 ~ 19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5월부터 8월까지 10회기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은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선발한다. 청소년수련관 조성훈 관장은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이라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도입 발표를 필두로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탄소중립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약 열흘간 경기도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2 경기도형 탄소중립 기업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도내 유망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 명실상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키우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공모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도내 친환경·탈탄소 분야 유망기업 120개 사가 참여, 세계 각국 현지 바이어 60개 사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1:1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특히 케냐, 베트남, 태국,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경기도 해외 통상 사무소)’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발굴된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만큼, 직접적인 수출계약 성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