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이 29일 대기오염물질 시험·검사 신뢰도 확보를 위해 도내 14개 대기측정대행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기측정대행업체 대표자 및 실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대기배출원 분야 숙련도 평가 결과 및 향후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필요시 국립환경과학원 및 환경부에도 적극 건의해 현장 애로사항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의 필요성과 측정대행업의 허위 ․부실․의심사례 등을 공유해 예방대책 등과 함께 측정대행 제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자가측정제도 내실화가 대기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대기측정대행업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지원과 애로사항 소통을 위해 열려있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2일 중구 지역 일대에서 CJ제일제당 인천2공장과 민관합동 ‘환경 정비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1일 체결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문화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 협력을 통해 환경 보전 인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숙원사업을 해결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중구국민체육센터 인근 도로와 인천둘레길 10번 코스 일대를 걸으며 무단 투기 쓰레기 및 적치물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에서는 혁신기획팀과 경영지원팀, 지역사회봉사단 비자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CJ제일제당 인천2공장은 참여 희망 직원 30여 명이 동참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환경 개선 및 생태계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11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취득, 환경경영 추진체계 및 친환경 사업 등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 풍경 속에서 아이가 안전하게 놀며 성장할 수 있는 ‘지붕있는 바깥놀이터’가 있다면 어떨까? 서울특별시는 서초구 양재동 매헌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 내에 3~5세 어린이를 위한 ‘공원형 키즈카페’를 11월 29일 새로 선보였다.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공원형 키즈카페 조성은 계절, 날씨 등 외부환경에 제약받지 않는 어린이 놀이환경 확충을 위해 공원 내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원형 키즈카페 조성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 공원녹지 및 보육부서가 조성과 운영에 대한 업무역할을 분담하여 협업하고 있다. 3~5세 어린이들은 대근육 활동 놀이를 즐기며 공 등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로, 사회성과 정서발달, 언어발달과 인지 발달 등 놀이발달의 중요한 단계이다. 금번 개관한 ‘키즈카페형 실내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공원 속 안전한 실내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기에 제격이다. 매헌시민의숲 키즈카페는 지상 1층, 약 50평(160㎡) 규모로 공원 관리청인 서초구 공원녹지과에서 공공건축을 위한 여러 절차와 심의를 거쳐 2022년 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울시는 전 세계 기업 및 도시 등의 환경정보를 수집 및 공개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 실시한 2023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전 세계 기업과 도시에 환경정보를 측정·공개·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영국의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고 공신력 있는 탄소정보 공개 플랫폼이다. 해당 평가는 기업과 도시의 활동이 기후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기후위기 정책을 추진하도록 고안됐다. 올해 CDP는 총 939개 도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중 13%에 해당하는 119개 도시만이 A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4개 지자체가 CDP에 정보를 제출했으나 서울만 유일하게 A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으로는 파리, 런던, 밀라노, 토론토, LA, 뉴욕 등이 A등급을 받았다.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배출 감소 실적을 공개하고 재생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울시가 대설과 기습 폭설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재난대응 훈련을 30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설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으로 서울시청 지하 3층 영상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대설로 서울 전역에 동시다발적인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무반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신속한 상황판단을 통해 재난대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랑구, 중랑소방서 등 관계 기관도 참여한다. 훈련은 이날 오후1시를 기점으로 서울지역에 제설 대응 3단계 중 2단계인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곧이어 중랑구 일부 도로에 10cm가 넘는 국지성 폭설이 내려 도로 제설이 지체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시는 우선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을 결정한다. 시는 지난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적설량에 따라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 대설주의보 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양시는 내달 1일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2019년 12월 첫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며,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4.2%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이행 부문은 ▲수송(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산업·발전(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강화) ▲생활(불법소각·공사장 비산먼지 단속, 도로면 분진청소) ▲홍보(시민참여 유도 홍보) 등이다. ▲수송 부문에서는 노후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제한 단속을 실시하고,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연계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조감조치’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집중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계절관리기간에는 ▲수송 ▲산업·발전 ▲도민 건강보호 ▲공공분야 선제 감축 등 6개 부문 17개 이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송 부문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발령일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 8개 시 지역 116개 지점에 설치된 무인단속시스템을 통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을 실시간으로 실시하고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동안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일시 중지됐던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행이 재개된다. 또한, 차고지·학원가 등 차량 밀집 지역과 민감계층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귀포시는 기당미술관 특별전으로 '변시지, 그림과 함께 기억되다'를 마련, 작가 변시지의 예술혼과 독창적인 제주풍경의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 기당미술관은 11월 28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우성 변시지 화백의 시기와 주제별 작품세계의 보여주는 작품 50여 점과 변시지의 예술세계를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해줄 미디어 영상작업을 준비하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우성 변시지 작가 타계 10주기를 맞이하여 마련되는 전시로, 기당미술관은 변시지 화백이 20여 년간 명예 관장으로 몸담고 애정을 가졌던 공간으로 특별전 개최에 따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전시장에 마련된 회화작업들은 변시지 화백이 제주에서 그려진 작품이 대다수로, 기존의 세밀하고 다양한 색채작업에서 황갈색과 검은색으로 단순하고 함축적인 작업으로 변화된 과정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되는 영상작업은 세 개의 큰 흐름으로 나뉜다. 처음은 변시지의 먹의 선에서 시작되어 담채색 사용으로 점차 변화 되어가는 한국화 작업, 중간부는 외로움과 절망감, 고뇌 등의 주제가 묻어나는 1990년대 검은색 바탕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귀포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사회적기업의 경영 상황, 사회적 목표 달성 현황, 재정 운용 등 다양한 분야로 실시함에 따라 사회적 기업 육성 내실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동점검 대상은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10개소이며, 중점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인 지정 요건 유지 여부, 재정지원 요건 유지 및 부정수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2년~2023년간 41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 전문인력지원 사업, 사회보험료, 사업 개발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자력 성장 기반 조성에 노력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통하여 현장에서 애쓰는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기업의 경영 투명성과 운영의 지속가능성 확인 등을 충실히 이행하여 지역사회 기여라는 사회적기업 본연의 역할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12월까지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 영농정작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전문가 2명, 선도농업인 1명, 청년 후계농 3명으로 2팀으로 나누어 동․서 지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청년후계농 58명(21년 대상자 22명, 22년 대상자 36명)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파악․코칭,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노하우 전수 및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선정대상자에게 최대 5억원(금리1.5%, 상환기간5년거치 20년상환)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농지 구입 및 시설 설치 등) 지원과 독립경영 1~3년차에 따라 110~90만원의 월별 지원금을 지급하여 청년후계농이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3년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인 91명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2024년도 사업 또한 2023년도에 선발된 인원만큼 모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서귀포시 청년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또한, 현장지원단 운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