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9일 11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내만과 일부 연안 및 제주 연안에 대하여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7.9, 09시부)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양식 품종과 현장의 수온을 고려하여 어업인에게 어장관리요령을 안내하는 등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해역의 어업인분들께서는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중지하시고, 대응 장비 점검 등을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도 지자체와 함께 양식현장을 방문하여 조기출하, 긴급방류, 사육밀도 조절 등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고수온 대응 애로사항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일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탄2지구 GH 사업구간 내 공원, 녹지, 공공공지 107만㎡를 탄소흡수원 대상지역으로 환경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추진하고 완충녹지 5호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증진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 등록 추진 ▲동탄2지구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인증 등록 및 탄소중립 숲 조성 추진으로 연간 약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시설을 반영한 체험형 융복합 교육 콘텐츠로 빅게임을 지난해 새롭게 개발했다. 특히 환경, 역사, 문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빅게임에는 명문고 1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학생은 “햇빛발전소나 업사이클아트센터 같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시설을 다시 인지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부천 에코 리빙랩’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단체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모든 참여자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공동 선언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서는 리빙랩 참여 단체들이 그동안 추진해 온 실험 과정을 소개하고, 실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실천 방향과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 에코 리빙랩’은 지난해 10월, 관내 37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푸른빛 미소단,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계기로 출범했다. 각 단체는 특성에 맞는 환경 문제를 발굴하고, 공동체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생활실험실) 활동을 이어가며,‘푸른빛 미소단’으로 연대해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별 탄소중립 실천 실험 주제로는 △도시숲 가로수 모니터링 △원도심 쓰레기 분리배출 개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종이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의류폐기물 감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화성특례시와 함께 탄소저장숲 조성 등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과 조승문 화성특례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권 중심의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핵심 추진사업은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저장숲 조성 △탄소흡수원 확대 위한 공원녹지 강화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 등록 추진 등이다. 우선, 탄소저장숲은 완충녹지 5호에 3만4490㎡ 규모로 조성된다. 참나무류 등 탄소흡수 효과가 우수한 수목을 식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완공 목표다. 또 근린공원 22호를 포함한 5개 공원과 보행자 도로 등에 조경 수목을 추가로 식재해 도시 내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대한다. 대상지 면적은 총 7만5731㎡다. 특히 GH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공사 최초로 산림부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도 추진한다. 대상지는 동탄2신도시 GH 구간 전체 공원녹지(118만2000㎡)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일 성문중학교에서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_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연계 생태체육 첫 수업을 시작했다. ‘공유에 학교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성문중학교가 가진 생태환경 특징을 반영하여,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연계형 생태체육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체육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했다. 학기말 프로그램으로 성결대학교 체육교육학과 홍석호 교수 등을 비롯한 전문 강사와 함께 총 4차시에 걸쳐 학교 숲 공간을 활용하여 트리클라이밍, 배드민턴과 양궁의 변형 게임(헬리민턴과 코니아처리) 등의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변화된 환경에 따른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며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양과천의 생태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협력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생들이 교육 활동 공간 확대를 통해 생태 감응 역량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넘어 학습과 진로까지 미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시청 구내식당에 잔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잔반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잔반 제로’ 시행은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며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부천시는 직원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잔반을 줄이기 위해 음식 제공량 조절, 잔반 회수 및 모니터링, 잔반 줄이기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잔반 제로’ 실천은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실질적인 실천이자 전 직원이 함께하는 기후 위기 대응 행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잔반 제로’ 활동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에게도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잔반 제로’ 실천을 통해 시청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오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아와 초등 저학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령별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자원순환의 개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경험했다. 특히,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와 성인을 위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인 참여자들은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화분 제작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와 관련 남기태 오포1동장은 “이번 교육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제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교육과 자원 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 모임인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는 지난 7월 4일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 캠프에는 시흥시 어린이집 교직원과 유아 460여 명이 참여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를 벗어나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고품격 물놀이 체험과 더불어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 진행을 위해 동아리 임원진은 두 차례의 사전 답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 보강이 이뤄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유미영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 원장은 “관내에 이처럼 안전하고 훌륭한 물놀이 시설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거북섬 웨이브파크가 더 많은 이에게 알려져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는 시흥시 관내 10여 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전문 교수를 멘토로 구성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동아리로 2012년부터 정기적인 연구와 영유아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 프로그램 실천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