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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위:커넥트’ 운영… 특수학생 위기 대응 새 모델 제시

심리·정서 위기 특수학생 지원… 1:1 맞춤형 정서교육 본격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말부터 위기상황에 놓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서·행동 통합지원 프로그램 '위:커넥트'를 수원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통합어린이집에 적용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위:커넥트'는 단순한 진단과 치유를 넘어 사회정서 역량 전반을 통합적으로 기르는 10차시 체계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자해·자살 시도, 장애학생 인권침해 등으로 정서적 개입이 시급한 위기 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한다. ▲유아는 각자의 강점과 특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환경에서 재능을 키우고,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하며 공동체 감수성을 높이며 ▲초등학생은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협업을 경험하고 ▲중·고등학생은 아로마테라피와 감정 리포트를 통해 자아 탐색과 감정 표현 역량을 기른다. 특히 마지막 차시에는 ‘나를 표현하는 나눔성과 발표회’를 통해 변화 과정을 공유하며 국립특수교육원 열린배움터와 연계한 콘텐츠 기록 및 확산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위:커넥트'는 경기미래교육의 ‘1섹터(학교)–2섹터(전문가)–3섹터(지역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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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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