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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 임명

여성 권익 향상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적 접근 필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5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전국여성위원회는 여성 정책 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핵심 조직으로, 운영위원으로서 여성 권익 신장과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채명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와 안양시에서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특히 여성의 경제적 자립, 돌봄 공백 해소, 경력 단절 극복을 위한 다양한 조례와 정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여전히 제도적 사각지대가 많고, 정책이 선언적인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으로서 보다 강력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여성 문제를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경제·노동·안전·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적 문제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며 “실효성 없는 구호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이 수반되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경기도 및 안양 지역의 여성 정책을 전국적 흐름과 연계하여, 지역에서 실효성 있는 모델을 만들고 이를 국가적 정책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앞으로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으로서 여성의 정치·사회적 참여 확대, 젠더 기반 폭력 근절, 경제적 자립 지원, 일·가정 양립 정책 강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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