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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남북교류협력사업, 첫 발은 '화성-라선' 습지 통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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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도시의 특성을 살리면서 남북 공동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교류협력사업 추진
화성-라선 두 도시의 습지 보호를 위한 교류와 협력은 '각별한 의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3월 9일 남북교류협력법이 개정돼 풀뿌리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남북 지역사회 교류를 통해 평화와 공존의 싹을 틔우는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반도 습지통일로 남북교류협력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화성시는 남북 도시의 특성을 살리면서 남북 공동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SNS에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들이 북한 도시와의 교류·협력의 여망을 담아 '남북교류협력포럼'을 창립했다"면서 "화성시가 우선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할 도시는 북한의 라선특별시"라고 알렸다.

 

라선특별시는 북한 개혁개방의 상징적인 도시다. 북한 최초로 시장경제가 도입된 경제특구지역으로 외국인들이 비자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서 시장은 "라선특별시 두만강 연안에는 라선철새(습지)보호구가 있는데, 2018년 람사르습지에 등재되었고 올해에는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시는 2018년 EAAFP에 등재, 올해 람사르습지 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두 도시의 습지보호를 위한 교류와 협력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라선특별시는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외국 자본을 유치해서 동북아시아 경제허브나 국제 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도 있는 지역"이라면서 "향후 남북관계와 국제정세에 따라 화성-라선 두 도시의 경제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더한다면 남북 도시의 관계 개선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지평이 열릴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서철모 시장은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지만 남북 도시들의 노력이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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