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5일 아침 동탄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SNS을 통해 '희망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서 시장은 페이스북에 "백신 접종은 예진표 작성, 대상자 확인, 예진, 접종 순으로 이루어졌고, 기 접종자 분들의 접종소감처럼 일반적인 접종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제 경험을 통해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받을 팔의 위쪽 부위가 잘 보일 수 있는 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종식을 뜻하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자 희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우리 시는 이번주 목요일부터 동탄 나래울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대규모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만이 코로나19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예방접종을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늘 부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100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