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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화성형 그린뉴딜 위한 당-정 협력 강화키로"

화성형 그린뉴딜.. 환경과 경제 모두 살리는 친환경정책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발맞춰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당-정이 원팀으로 지역사회를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19일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을 점검하고, ‘스마트 그린도시’ 실현과 화성형 그린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당-정이 보다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페이스북에 "행정의 한계와 부족한 역량을 국회와 지역사회를 통해 당에서 적극 지원해주신 덕분에 당정 협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고 반기며, "특히 코로나19 긴급지원이 신속히 진행되고, 화성시가 10만명당 경기도 내 코로나 감염률 최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점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이 컸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60여억 원을 투입해 새솔동과 비봉습지 일대에 생태공간 활성화, 녹색전환도시 조성, 청정대기 조성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며 구체적 사안을 서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성형 그린뉴딜 일환으로 ▲양감연료전지 발전사업 ▲우정읍 녹색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우정읍 주곡리 음식물 처리 및 자원화시설 건립을 비롯해, 서부지역 주요 현안인 ▲화성 갯벌 습지보호구역 지정 및 람사르 협약 추진 ▲다목적 체육관 건립 ▲신안산선 연장 연내 승인을 위한 당정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 시장은 "화성형 그린뉴딜은 서부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되는 것은 물론 환경과 경제를 모두 살리는 친환경정책으로서 기후위기 대응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화성시의 주요 정책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모범이 되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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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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