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특집]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 취임 1주년 "시민 중심, 성과 중시" 경영 강조

"4대 경영 방침을 통한 영속 지방공기업" 도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화성도시공사(이하, 공사) 유효열 사장은 오는 21일 제6대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그 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유효열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30년 사업 경험을 토대로 ‘함께하는 경영’ ‘효율적 경영’ ‘투명한 경영’ ‘지속성장 경영’이라는 4대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상생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공사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함께하는 경영’ 신(新) 조직문화로 탈바꿈

 

유효열 사장은 취임사에서 CEO만이 아닌 직원 모두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공사를 약속했으며, ‘함께하는 경영’이라는 다짐을 토대로 신(新)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권위의 상징인 사장실을 직원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한,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CEO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직원과 샌드위치 미팅, 캐주얼 데이 등 직원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 방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갔다.

 

한편으로 다면평가제도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공정성을 기하고자 노력했고, 업무실적을 평가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성과평가제 도입을 마련했다.

 

사업다각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업무프로세스 구축 노력

 

취임 당시 공사의 부채비율은 양호했으나 수익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구조로서 신사업 발굴을 통한 경영혁신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자체적인 사업 분석툴을 개발함으로써 체계적인 사업성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자체 개발사업, 민관합동 사업, 시책사업, 국가공모사업 등을 적극 추진·발굴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장기 미과제 사업 순차적 해결

 

지난 7월 조암공동주택 단지 내 장기 미분양 상가 13개 호실을 일괄 매각하고, 8월에는 동탄2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 설계 공모에서 MA(Master Architect)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여 기존 주차전용 건축물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능성을 제고시키면서 화성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건축물로써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의 분양조건 변경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급으로 현재 분양률 96.7%를 달성 하는 등 탁월한 사업 수완으로 공사의 산적된 어려움을 하나씩 처리해 나가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과 공생하는 지방공기업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화성시민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과 직원 복지 분야이다.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청년 큐브사업(대학생 주거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했고,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주거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지난 10월 처음으로 퇴직 예정자에게 퇴직 후 사회 적응을 위한 노후 설계 교육을 신설하여 장년층 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어 냈으며,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한 대학원 위탁 교육 지원제도를 운용하는 등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신(新)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수의계약 제도 개선, 제2의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

 

수의계약 제도개선을 통하여 ‘투명한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수의계약 기준금액을 하향 조정하고 관내 업체풀을 구성하여 계약업무에 대한 공정성 확보 및 독점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개선하여 수의계약 업무를 시스템화했다.

 

또한, 공사가 제2의 도약과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효율적 경영’의 발판인 핵심 역량 강화 및 미래지향적인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전략실 신설, 고객지향적 조직 구축을 위한 경영기획실 개편, 스마트 시대에 탄력적 대응을 위한 기존 도시사업처를 스마트도시기획처로 개편,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전담조직 신설 등 2본부 7처 30팀(기존: 1본부 5처 21팀)으로 조직체계를 개편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성장 경영’남은 임기동안 지속 추진

 

유효열 사장은 “지방공기업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시민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동탄2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사업 ▲함백산 메모 리얼파크 건립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 사장은▲석우동 복합센터 건립사업 ▲수영지구 물류복합 도시개발사업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새로운 개발사업 추진으로‘지속성장 경영’실현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