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은 9월 23일 광주청소년교육의회·하남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교사지원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하남청소년교육의회 정책오디세이를 개최했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청소년교육의회 상임위원회별 정책 제안 발표 및 공감토론, 광주와 하남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들의 통합적 교류를 위한 친교활동과 활동 사례 나눔 등이다. 현재 광주하남 청소년교육의회는 광주와 하남으로 분리되어 지자체 및 시의회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정책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지역 예산참여 등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주변 소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용하여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동하고 실천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책오디세이에서는 각 청소년교육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정책제안 9가지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안된 정책 내용으로는 ▲ 약물 오남용 관련 유해환경 개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 해결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위원회의 청소년 위원 구성 ▲3E 캠페인 ▲학교 교과 보충 프로그램 개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모란 민속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한 소비 심리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상승 등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을 알고 있다”라며 “상권별 특화 사업 확대 등 상인분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란5일장 주차장 확충은 정상 추진 중이며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모란민속5일장이 전국 최고의 문화명소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구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이날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중앙공설시장, 은행시장, 남한산성시장, 미금현대벤처빌시장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7시 대광사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을빛 예술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의 대표 가을 축제 '대광사 가을빛 예술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93만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성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가을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사랑나눔자비 바자회, 축하공연,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제주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도와 한국마사회가 더욱 공고한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는 24일 오후 3시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제주 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6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간 맺은 5차 업무협약 종료에 따라 협약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에 발맞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주협회, 제주도 승마협회, 대한말산업진흥협회 등 도내 말산업 관련 기관·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마사회 임직원들과 도내 말산업 관계자들의 노고와 시도 덕분에 업무협약 체결 이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의 레저세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2014년 제주가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제주도와 한국마사회의 노력에도 제주도민과 말산업 관계자들의 말산업 발전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코자 9월 23일 제주도의회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호운동장에서 제주도의회 의원과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하여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마음 체육행사’는 식전 공연, 개최선언 및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APEC 성공개최 게임, 단체고리 던지기, 4방피구, 축구게임 등 다양한 체육 경기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의회·제주도·교육청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체육 경기순으로 마무리하여 스포츠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루어졌다. 부대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수세미와 천연염색동아리에서 감물 베갯잇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에서“의원 및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갖게 되어 반갑다.”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고 경기를 통해 긴장과 업무에 지친 이들에게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 세계 제주인이 하나돼 신명의 장을 펼치는 ‘2023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가 10월 6~8일 3일간 제주애향운동장 및 도 일원에서 열린다. ‘혼디모영 지꺼지게 놀게마씀’을 주제로 삼은 이번 대회를 위해 28개 국내외 도민회에서 900여 명의 재외도민이 제주를 방문하며, 도민을 포함해 1,500여명이 함께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애향운동장은 1984년 제주에서 처음 열린 제1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재일제주인들이 고향 제주를 위해 정성을 모아 새롭게 꾸민 곳으로 이 곳에서 세계제주인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 첫째날 ‘개회식 및 문화공연’에서는 식전행사인 풍물패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모여든 재외도민회 깃발과 만장행렬이 이어진다. 제주의 희망찬 내일을 상징하는 와이킥(Y-kick) 태권무무 공연이 어우러지는 개막 세레모니 후 복합체육관 전면 프로젝션 맵핑 등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화려한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개회식에 이어지는 문화공연 ‘사운드 오브 제주’에서는 제주 출신 가수인 양지은, 진시몬, 김희진 등이 흥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9월 25일부터 열대불개미 1종(기존 유입주의 생물)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히말라야산양 등 150종은 유입주의 생물로 신규 지정·관리한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개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이다. 열대불개미는 독침이 있고 생태적 특성이 붉은불개미와 유사하며, 국내외 확산 사례가 많아 생태계교란 생물로 신규 지정됐다.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면 수입·반입·사육·양도·양수·보관·운반·방사 등이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유입주의 생물’이란 아직 국내에 유입된 적은 없지만,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어 사전에 관리가 필요한 외래생물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로이 지정되는 유입주의 생물은 150종이며, 기존 유입주의 생물에 속했던 열대불개미가 이번에 생태계교란 생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기존 목록에서 해제(제외)됐다. 유입주의 생물을 수입할 경우 사전에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불법 수입 시 2년 이하의 징역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알리는 ‘2023년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이 23일 오후 2시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렸다.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는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과 행복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22일 제주 사회적경제 포럼에 이어 23일에는 기념식과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과 부대행사에는 도내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김경미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FC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50여 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단체들이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자활센터의 어린이와 청소년도 초청했다. …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녀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한 제16회 제주해녀축제가 23일 오전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천상의 소리 숨비소리, 온누리에 울려퍼지다’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해녀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강원, 경북, 울산, 부산, 경남지역 등 동·남해 해녀 60여 명과 각 지역 관계 공무원도 함께해 올해 축제를 더욱 빛냈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도내 어촌계 해녀 및 출향 해녀들의 거리 퍼레이드와 해녀의 안전을 기원하는 해녀굿을 시작으로 제주해녀 헌장 낭독, 모범해녀 및 해녀축제 유공자 시상식, 기념사, 구좌읍 합창단·김녕해녀·마로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제주의 공동체정신을 이끌어온 제주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류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지난 9월 19일 인도네시아 해양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천리안위성 2B호를 활용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020년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를 운영하며 위성자료 분석기술을 개발하여 해양재난・재해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2030년까지 약 2,000개의 섬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진 상황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우리나라에 천리안위성 2B호 활용 지원을 요청했으며, 국립해양조사원은 5년간(2022∼2026) 총 60억 원을 들여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도네시아 해역에 대한 천리안위성 2B호 위성정보의 수집·분석·관리 시스템 구축 및 융복합 활용 기술개발, 공동 해양조사,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이다. 이번에 체결한 이행약정에는 양국 간 천리안위성 2B호 활용에 대한 책임, 의무, 지원, 분담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 있어 사업 추진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