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화성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를 위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억 5천만 원을 들여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꽃다발과 화분을 각 주 1회, 월 1회씩 공급하는 ‘꽃 생활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꽃 선물하기 캠페인’도 진행해 총 1,232개의 미니꽃다발을 판매, 37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꽃과 식물은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줘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지친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