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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청 청사 내 근무자 전원 ‘음성’" 11일부터 시청 정상근무

- 8일 오전 시청 직원 1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 8일 오후 시청 전직원 코로나19 검체 검사 진행
- 9일 오전 시청 청사 내 근무자 전원 ‘음성’ 판정.. 11일부터 정상 근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 청사 내 근무자 전원 ‘음성’ 판정 알림”

 

염태영 수원시장이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청 청사 내 근무자 전원 ‘음성’ 판정 알림"이라는 제목의 글로 수원시청 직원들의 코로나19 검사결과를 알렸다.

 

지난 8일 수원시청 별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수원시는 시청 본관과 별관을 9일까지 폐쇄하고 즉시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앞서 염태영 시장은 8일 페이스북에 "오늘 중으로 시청 근무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추후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관련사항을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염 시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청 근무자 전수 검사에서 저를 포함한 1185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후속 알림을 공개하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안도의 마음을 표했다.

 

그는 "어제 (8일) 오후, 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159명, 관할 보건소에서 7명의 검체채취가 이뤄졌고, 밤사이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밀접 접촉자와 능동·수동 감시자 19명에 대한 별도의 진단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사 내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인 사무실 환기와 소독, 시차를 둔 점심시간 적용 등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바쁜 업무 중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염태영 시장은 "‘감염의 일상화’라 할 만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환경이라, 철저한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실내 환기, 모임 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병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코로나 검사 결과, 수원시청 청사 내 근무자 전원 ‘음성’ 판정으로 나옴에 따라 청사는 9일 24시까지 시청 본관·별관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진행한 후, 오는 11일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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