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미세먼지 싫어요"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하는 '민간환경감시단' 발족

화성시, “미세먼지 이제 그만” 시민 감시단 발대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3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이병열 환경사업소장, 김건식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총량과장, 감시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은 민간환경감시단을 통해 기존 단속인력으로 부족했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및 매연 유발 사업장 등 각종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조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집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모인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은 사업 소개와 감시단 선서 등을 통해 미세먼지 감시의지를 다졌고, 화성시는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감시단원은 주부, 정년퇴직자, 청년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도비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모집 및 운영한다.

 

활동기간은 2019. 11. 4 ~ 2020. 3. 31까지 5개월간으로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과다배출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미세먼지 배출 방지 주민 홍보 등 2인 1조로 동부, 서부, 남부 지역별 현장을 점검하게 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는 더욱 강화된 감시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보다 쾌적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