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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3동, '통합자치계획' 통해 종합적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실현 앞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주민의 풀뿌리 자치활동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의 종합적인 실현을 목표로 한 시흥시 정왕3동의 ‘통합자치계획’ 수립이 주목받고 있다.
‘통합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에 더해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복지계획까지 모아 통합으로 수립하는 자치사업 계획이다. 주민들이 협력해 다양한 마을의제와 주민 의견을 모아, 기존에 분리해 개별로 진행하던 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으로 종합해 실행하는 것이다. 즉, 주민들의 삶과 마을을 바꾸고, 개선하는 일련의 자치 과정과 활동인 셈이다.
제도와 구조를 넘어 함께 풀어 만드는 ‘통합자치계획’
기존에 공공성을 지닌 마을 사업은 제도적으로 통합되지 못하고 자치계획,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 복지계획 등으로 각각 분리해 추진해 왔다. 정왕3동 주민들은 올해 초부터 마을을 위한 사업을 좀 더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통합자치계획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구상인회 등 마을 주민이 주최가 돼 다양한 마을의제를 모아 의제에 맞는 단위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진정한 자치 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