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SNS를 통해 "하늘과 바다의 사천시와 반도체 용인시, 양 첨단 도시가 힘을 합칩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두 도시의 자매결연 체결을 알렸다.
백군기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한려수도의 중심지 사천시와 용인시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내용으로 하는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전하며, "사천시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지로, 삼천포 대교와 같은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해양도시면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도시로서의 면모도 고루 갖춘 이른바 '하늘과 바다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용인시와 사천시는 양 도시 시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천시와 용인시의 특산물을 구입하고 각종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 시장은 "오늘 환대해주신 송도근 사천시장님과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