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요즘, 안전여행이라면 화성시를 추천해 본다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침체된 국내여행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 특별 여행주간’으로 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에서도 1권역인 ‘평화역사이야기여행’ 테마에 속해 바다와 숲 등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된 것이 뽑을만 하다.
‘2020 특별 여행주간’에서는 '안전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마스크 착용사진과 함께 숙박영수증을 제시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5만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총 1만 5천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참여신청 및 방법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는 과거 비단길의 역사를 품고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성장 중인 전곡항에서부터 갯벌 체험이 가능한 제부도와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은 여름 휴양지로 손색이 없는 관광지다.
또한 매향리 평화마을과 일제강점기 아픔을 간직한 제암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융·건릉, 정조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용주사 코스는 마음의 깊이를 더해줄 감성 여행지로 제격이다.
강희배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의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시를 찾아주시는 방문객들께서도 개인 위생관리와 여행안전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