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전국 최초로 '재난생계수당' 접수 하루 만에 지급.. 파격적인 적극행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24일 접수를 시작한지 단 하루 만인 25일 소상인 112곳에 재난생계수당 1억 1천2백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재난수당이 실제 대상자에게 지급된 곳은 화성시가 최초이며, 하루만의 조치는 파격적이다.

화성시는 생계에 절박함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긴급지원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적극행정'의 결과라고 전했다.

시는 신청인이 영업활동에 방해받지 않고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상시접수·지급 체계 구축으로 앞으로도 최대한 빠르게 신청 받아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민간단체도 자발적으로 접수 신청에 도움을 주며 신속지급에 힘을 보태고 있어 발인상인연합회는 별도 공간을 확보해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일괄 접수를 받고 있다.

1차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전년 동기 2월 대비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인이, 2차 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 3월 대비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다음달 20일부터는 영업경력 1년 미만과 1차·2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월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 받으며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1회 연장돼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철모 시장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는 지원규모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들에게는 신속한 지급이 더 절실하다”며 “필요한 도움을 한시라도 빨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