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제4대 이사장 취임

10월1일자 취임… “시민행복 구현하는 혁신 이끌 것”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전(前)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수원시민을 위한 품격 높은 도시서비스를 이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4시 이재준 신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10월 1일자로 업무를 시작한 이재준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곧바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이사장 공모를 진행해 9월 24일 최종 임용후보자 추천 결정을 공고했다.

 

학자, 시민운동가, 행정가를 두루 경험한 이재준 이사장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공학 박사인 이재준 이사장은 한국교통연구원과 대한주택공사 등을 거쳐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5년간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도시재생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며 염태영 시장과 함께 수원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후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사회 의장 등을 지내며 도시 분야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재준 이사장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 ▲새로운 거버넌스 지원체계 운영 ▲스마트시티(디지털 뉴딜) 적용 ▲그린뉴딜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육성 등을 핵심과제로 설정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이사장은 “‘도시가 바뀌면 우리의 삶이 바뀐다’라는 일념으로 수원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롭게 바뀔 수 있도록 품격 높은 도시서비스를 확보해 인간중심과 시민 행복의 가치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광주시문화재단, 2025 광주시 생활문화축제 Let`s Come Together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광주시 동호회들이 함께하는 ‘2025 광주시 생활문화축제’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Let’s Come Together’를 주제로, 광남·만선·고산·신현 생활문화센터에 등록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해 공연·전시·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2025년 광주시 생활문화축제’는 광주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호회 약 서른 팀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다양한 공연 장르(연극, 음악, 댄스, 퍼포먼스 등)를 비롯하여 미술, 공예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동호회들의 작품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맹사성홀, 갤러리2)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 11월 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시 생활문화센터가 자체 운영하는 클래스 가운데 이번 행사와 연계해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뜨개, 원예 등)의 결과물도 전시·체험 중심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동호회가 직접 진행하는 보드게임, 싱잉볼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인 광주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