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40kg에 1000원 '콩 정선 서비스' 사전 예약으로 운영

수원시농업기술센터,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콩 정선 서비스' 사전 예약 필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을 위한 '콩 정선(선별) 서비스'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수원이거나 경작지가 수원에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최소 하루 전에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로 전화(228-2564)하여 예약하면 된다.

 

콩 선별은 검은콩(쥐눈이콩), 흰콩(메주콩) 등 어떤 콩이든 정선이 가능하지만 매주 월·화·수요일은 검은콩만 정선한다.

 

비용은 정선 전 무게 기준 40㎏에 1000원이고,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방문할 때 여분의 포대와 신분증(주소 확인용)을 지참해야 하며, 콩대와 콩깍지가 많이 섞인 콩은 정선이 어려워 선풍기 등으로 바람에 날려 가져와야 정선이 가능하다.

 

한편 ‘콩 정선(精選)’이란 콩에 섞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크기 별로 분류하는 작업으로, 깨진 콩, 썩은 콩, 납작한 콩 등을 골라내 상품성을 높이는 과정을 말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수원시농업기술센터의 콩 정선 서비스는 수확한 콩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정선할 수 있어 수원시 농업인, 주말농장에서 농사를 짓는 시민 등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경기도자미술관, 추석 특별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교육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를 창작공방․마당과 토락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시 감상과 함께 흙 놀이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둥근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전통 풍습에서 착안해 흙을 만지며 소망을 담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작공방․마당에서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4종이 운영된다. ▲모래로 창의력을 표현하는 ‘달빛 모래놀이’ ▲흙덩이 과녁 던지기 체험 ‘동글둥글 흙 던지기’ ▲자갈돌에 그림을 그리고 탑을 쌓는 ‘달맞이 소망 탑 쌓기’ ▲자연물과 흙으로 꼭두 인형을 만드는 ‘우리가족 꼭두 얼굴’ 등 놀이 중심 체험이 마련됐다. 토락교실에서는 도자기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2종이 진행된다. ▲물감으로 도자 식기를 꾸미는 ‘복 담은 우리가족 그릇’ ▲ 물레로 달항아리를 제작하는 ‘복 담는 달항아리 빚기’를 통해 특별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 프로그램은 네이버 포털에서 ‘토락교실’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