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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1위는 누구?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11.8%,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7.9%,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7.3%,
이기우 전 국회의원 4.3%,
김준혁 한신대 교수 3.8%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질 수원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의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는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차범위 내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준 전 부시장이 11.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김희겸 전 본부장 7.9%, 김상회 전 행정관 7.3%, 이기우 전 국회의원 4.3%, 김준혁 한신대 교수 3.8%가 뒤를 이었다.

 

적합한 후보 ‘없음’ 28.3%, ‘잘모름’ 25.8% ‘다른 인물’이 10.9%나 차지해 부동층의 민심이 앞으로 후보들의 본선 진출 향배를 좌우할 전망이다.

 

연령별 후보 적합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준 전 부시장이 18~29세(13.9%)에서는 오차범위 밖 우위를, 40대(12.1%), 50대(12.7%), 60세 이상(9.7%)에서는 타 후보에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다만 30대 연령에서는 김상회 전 행정관의 적합도가 10.8%를 기록해 이재준 전 부시장(10.6%)과 박빙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피크(대표 이민우, 홍재언론인협회 회장)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1월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 간 경기도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진행한 결과다.

 

표본수는 801명(총 통화시도 7,186명, 응답률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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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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