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청렴교육’을 30일 오후 2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렴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조성하기 위해 수원시 6급 이상 공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강의로, 수원 iTV(수원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이날 교육은 장재성 경찰인재개발원 인권감성교육센터 강사가 ‘청탁금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갑질’ 등 직장 내 상사에 의한 괴롭힘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직무권한이 있는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갑질’의 사례로 ▲상급자의 막말 ▲회식자리 참석 강요 ▲외부인 이해관계자의 청탁에 의한 상급자의 업무 지시 등을 제시하고 갑질 발생에 따른 기관장의 사실관계 조사 의무, 피해자 보호 의무 등을 강의했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11월까지 분기별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을 주제로 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