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6일 새벽 5시 52분께 수원시 영통1동에 위치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6시 46분경 화재진압이 완료됐으나 5층 건물 전체와 1층에 주차된 주민들의 차량 6대가 전소(全燒)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재 사실을 전하며, "그나마 인명피해가 없어 큰 걱정은 덜었습니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염 시장은 "화재발생 즉시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와 빠른 기능 회복에 역점을 두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하며, "이른 아침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입니다. 최대한 하루 빨리 복구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화재원인은 현장 감식을 통해 곧 밝혀질 것"이라며, "다행히 건물이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