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의회 최영옥 의원, “영통입구역 신설 불발에 따른 새로운 대안 제시 촉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은 27일 안전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계부서에 영통입구역 신설 불발에 따른 새로운 대안 제시를 촉구했다.

 

먼저 최영옥 의원은 영통입구역 신설 불발에 대해 관계부서에 그 이유를 물었다.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영통입구역은 지역주민의 요구로 지속적으로 검토했으며, 국토부와 기재부에서 사업 평가를 하면서 경제성 평가에서 B/C값이 0.6정도에 그쳐 현실적으로 역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국토부와 철도공단의 협의결과를 얻고 최종적으로 어렵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옥 의원은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이 바로 영통입구역이었다”며“영통입구역 무산에 따른 다른 대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안을 깊이 들여다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최영옥 의원은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화성-평택 고속도로가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차량들이 유입되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전하는 버스차량들로 인해 아파트 입구가 막혀 진입이 어렵다”고 설명하며 버스노선을 가운데로 변경하자는 시민의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이미 도시화가 완료된 상태에서 검토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용인, 화성에서 수원으로 유입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킨다던지 다른 방안에 대해 현장과 전문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서 새로운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