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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방문, 우편 등으로 6월 말까지 공모기간 연장

수원시 홈페이지, 관공서 방문, 우편 등으로 시정·구정 참여형 사업 제안 가능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이달 말까지였던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의 접수 기간을 다음달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설명회’ 등 홍보활동이 취소된 상황에서 공모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주민참여예산의 제안은 수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시정 참여형, 구정 참여형, 동 단위 자치계획형으로 접수한다.

 

시정 참여형은 시민 생활과 관련된 불편 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고, 구정 참여형 및 동 단위 자치계획형은 주민의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공동사업·마을 자치공동체 사업 등이다.

 

제안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오른쪽 상단에서 ‘참여’를 클릭 후 ‘수원만민광장→주민참여예산’ 페이지에서 ‘안건 올리기’로 제안하면 되고, 혹은 수원시청이나 4개 구청을 방문하여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또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예산재정과 주민참여예산팀으로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수원시는 공모에서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각 부서에 전달해 검토한 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의회 심의・의결하여 내년에 전개할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도로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안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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