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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저소득 노인에게 명절음식 나눔하세요".. ‘배달의 능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저소득 독거 노인들은 명절이면 더 외롭고 힘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긴 장마, 잇따른 태풍까지... 취약계층에게는 힘든 나날의 지속이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음식으로 '나눔'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저소득 노인을 위한 모금 행사 '송편만들기 키트' 판매(기부)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배달의 능실’ 프로그램은 가족이 모여 간편하게 송편을 만들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키트 구매를 통해 지역 내 취약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이다.

 

16일 ~ 24일까지 선착순 50키트를 사전 예약받고 있으며, 사전 예약이 완료되면 26일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예약자의 집으로 일괄 비대면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의 능실’ 프로그램의 수익금은 능실마을22단지 내 160여 명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9일에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박일규 복지관장은 “2020년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분들이 힘들게 하루하루 지내오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조금 더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사회적 거리는 계속해서 유지하면서도 마음의 거리는 좁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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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신중년뉴스

화성특례시, 산불 실화자 등 강경 대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산불 실화자와 산림 인접지 화기를 소지하거나 불을 피운 행위자에 대해 사법 조치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휴양과를 중심으로 특별사법경찰(리)을 통해 산불 신고에 따른 진화 작업 투입 시 행위자 수사 및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을 지속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일 마도면 쌍송리 임야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의 발생 원인 제공자는 절차에 따라 수원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으로, 그 외 별도 건으로 실화 행위자로 특정된 3명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사법 처분할 방침이다. 산림 인접지 내 불피우는 행위 등으로 단속된 15명에 대해서도 과태료 처분 등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원녹지사업소 산림휴양과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며, 광활한 면적을 보유한 화성특례시의 특성에 대비해 신속하게 산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읍ㆍ면과 소방서와 공조해 밤낮없이 진화 및 단속, 예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산불 위험 상황을 감안해 화성특례시 전 지역에서 불법 소각 행위와 산림 인접지 화기사용 제한, 일부 지역 입산 통제 등의 행정명령을 시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