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은문화도시를 위한 시민주도 R&D사업 ‘대화모임 씨티메이커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대화모임 씨티메이커스’가 올 5월과 6월 진행한 1차 활동을 통해 최소한의 행정 개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호평을 받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의 끊임없는 요구로 이번에 그 두 번째 모임 활동을 오는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시작한다고 전했다.
‘대화모임 씨티메이커스’는 다양한 도시 문제를 시민의 자유로운 모임활동을 통해 문화적인 해결방법을 도출해 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화모임 씨티메이커스가 대화모임 활동을 통해 시민들께서 도시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문화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문화도시형)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5년간 최대 27억 5,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