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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아름다운 고궁의 밤, 달빛 따라 발밤발밤 걷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화성행궁 야간개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낮보다 더 아름다운 야간의 도심 속 화성행궁은 밤에만 마주할 수 있는 독특한 야경으로 고즈넉하고 특별한 고궁의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화성행궁과 화령전을 상설 개장(18:00∼21:30)하고, 궁궐 야경 산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19년부터 시작한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하는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으며,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지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화성행궁과 화령전 구석구석에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화성행궁 곳곳에 관람객 누구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빛의 포토존을 설치했다.

 

화령전의 은은한 조명은 고궁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했고, 미로한정으로 가는 숲길 산책은 전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양들의 빛과 함께 분위기를 살려줄 예정이다.

 

코로나19의 방역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마스크 착용 확인, 거리두기 유지, 방역명부 작성 등의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비대면 매표시스템(QR코드 결제) 및 출입 관리시스템(안심콜 체크인)의 도입을 통해 매표 입장 절차 간소화와 대기열을 해소하고, 관람객의 편의성과 대면 최소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성행궁 내 적정 수용력을 유지하고, 1일 관람객이 많아지면 사전 예약시스템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부터는 야경과 함께하는 문화관광해설, 다채로운 공연, 문화관광 재현배우들이 몸짓으로 들려주는 조선 시대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도심 속 아름다운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통해 1년여 이상 코로나 블루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힐링은 물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살리기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입장권을 구매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콘텐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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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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