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야생동물과 환경 위협하는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 펼쳐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 마스크 올바른 폐기법 직접 재연하며 퍼포먼스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4일 ‘도시환경위원회와 함께하는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은 올바른 마스크 폐기 방법을 선창하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후창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마스크의 귀걸이를 제거할 것을 거듭 다짐했다.

 

장 위원장은 먼저 사용한 마스크의 귀걸이를 가위로 잘라 종량제 봉투에 분리 배출한 후 손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닦는 방식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마스크를 안전하게 폐기하는 방법은 ▼마스크 귀걸이를 가위로 반으로 자르기, ▼마스크를 버린 종량제봉투는 단단히 묶어서 버리기, ▼마스크를 올바르게 폐기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씻기 순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례가 없는 위기의 상황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생하려면 야생동물에게도 작은 배려가 필요한데, 바다에 버려진 마스크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다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야생동물과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8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자석 보드로 두뇌를‘톡톡’두드리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건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서화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뇌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 체험형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손과 두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석 원리 기반의 특수 보드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놀이처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석 보드는 전용 펜으로 동그란 구멍을 누르면 안에 숨겨져 있던 자석 볼이 튀어 올라오며 모양이 완성되는 독특한 구조로, 어르신들은 샘플북에 제시된 자동차, 하트, 탑 등의 도안을 따라 도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도안의 위치를 맞추고 모양을 완성하는 과정이 다소 낯설고 어려웠지만, 활동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은 점차 원리를 익히고 손에 익숙해졌고, 흥미로운 보드의 작동 방식에 감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활동 내내 경로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