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의 2021년 주요사업과 현안사업 논의를 위해 경기도북부청을 방문하여 국도 및 지방도 인도 설치 사업과 관련한 국토부의 동향을 파악하고, 국도 75호선(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에서 가평읍 달전구간) 도로 확포장사업과 국지 86호선(양평 서종~가평 설악구간) 도로확포장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김 의원은“국도 37호선(양평 옥천~가평 설악 구간)은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설악~양평 간 교통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국회의원과, 경기도와 가평군이 협력적 기반을 조성하여 1개의 사업이라도 확정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3일 국회 국토위 소속의원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문제인 도로 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사업비 3억 5천만원이 편성되어 예산심의 중인 지방도 상동터널(전수동터널)이 개통되면, 현재 개통진행 중인 가평 삼회리~양평 수입리간 야밀고개 터널 및 수원산 터널과 함께 사통팔달 교통망이 형성되어 가평에 대한 투자 및 인구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지방도 391호선 내 가평군 북면 목동리 872일원과 금대리 구간에 인도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도의원은 “수십 년간 정체 되어있던 도로망 구축을 통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