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의정부 지역 경기도의원들이 의정부 지역발전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1억원을 확보했다.
▲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 리모델링 ▲장암초교 등하굣길 외 3개소 보도 정비 ▲범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중앙경로당 및 의정부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4개 사업이다.
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는 2003년 경 준공되어 노후가 가속화됨에 따라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리모델링이 시급한 사업이었다.
장암초교 등하굣길 외 3개소 보도 정비도 의정부시 관내 초등학교 앞 보도 등이 나무뿌리로 인한 보도들뜸 및 노후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범골어린이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등이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던 사업으로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중앙경로당 및 의정부커뮤니티센터 신축은 기존 시설이 준공된지 50여 년이 지나 늘어나는 경로당 회원 수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여 시설개선이 절실했다.
금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 리모델링 등 4개 사업에 31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경기도의원들은 상반기에도 특별조정교부금 46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송산동 일원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거북경로당 재건축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녹양야구장 개보수 ▲범골경로당 재건축 ▲회룡문화공원 조성 ▲벌말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 7개 사업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주민숙원사업과 재해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수요 등에 따라 경기도에서 각 시·군에 배분하고 있어, 경기도의원들은 특별조정교부금을 우선 확보하기 위하여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김원기 도의원(송산1·2·3, 자금), 최경자 도의원(의정부1, 가능, 녹양, 흥선)과 이영봉 도의원(의정부2, 호1·2), 권재형 도의원(장암, 신곡1·2)은 “의정부시 주민숙원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의정부 지역 경기도의원들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조하여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