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장현국 의장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0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홍영표 상임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염태영 최고위원, 박광옥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에 위촉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의회 내 자치분권 연구 및 추진단체인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해야하는 중대한 시점에 참좋은지방정부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21대 국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필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홍영표 상임위원장은 “내년 지방자치 30년을 앞두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꼭 통과되도록 힘을 모았으면 한다”면서 “지방자치 일꾼의 역할이 중요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참좋은지방정부위는 지방자치를 위해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내 상설기구로 ▲자치분권로드맵 마련 ▲개헌을 통한 분권국가 명문화 ▲지방특성에 맞는 경제활성화정책 ▲일자리창출정책 등에 대한 정책연구 및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정책을 제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