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에너지팜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5억 원과 안산문화광장 스마트 공연장 조성 사업을 위한 예산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조금 확보로 안산시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오른 수소 관련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에너지팜의 건립으로 신산업 모델 실현 및 지역특화 6차산업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냉⋅난방 등 실내 환경제어를 통한 작물 재배와 지역 특화작물 생산⋅판매, 가공, 체험교실 등 6차 산업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 의원은 “농업과 신재생에너지의 산업 간 연결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실현으로 대부도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사업으로 작용할 것이다”면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안산 문화광장 내 썬큰광장에는 고정식 무대와 관람석이 설치되어 있으나, 무대 면적이 좁고 높으며 캐노피 높이가 낮고 구조체의 기둥이 두터워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반대편 객석까지의 거리가 애매하여 가운데 수공간이 방해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종 행사, 축제 시 무대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특조금 확보를 통해 공연장 시설을 개선하여 지역 주민 및 예술인들의 스마트 공연장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 의원은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 및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산 문화광장 내 공연장 개선을 통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등의 상시 공연 지원으로 문화예술 창달과 광장 활성화가 촉진되고 이를 통해 주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