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조류생태과학관 생태환경 모니터링활동 중 여름녹음 푸르게 깃든 왕송호수 일대에서 금년도 번식개체들의 첫 '가족 나들이'가 카메라에 포착돼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조류생태과학관 류보경 팀장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왕송호수의 우수한 자연경관이 코로나19를 지혜롭게 이겨오고 있는 많은 주민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전해줄 것”이라며,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 번식 개체들이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존 노력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류생태과학관은 자연생태환경의 보존과 모니터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