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여월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관련해 대장신도시 구간의 조정 및 설계변경에 따른 정비구간의 추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 생태하천과 및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신도시 지구지정으로 사업구간의 조정 및 변경과 관련 그간의 추진실적을 구간별로 설명했다.
신도시 편입구간 및 여월천 하류부는 기 수립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라 신도시 조성 시 정비협의 계획 금회 정비구간인 대명초교 구간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학교 앞 둑마루 정비와 보행로 신설, 유지용수를 활용한 벽천시설, 하천 내 탐방로 조성 등이 필요하다.
이번 정비구간인 대명초교 구간은 2020년 5월 공사설계변경을 통해 본 구간이 추가됐으며, 2020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갑철 의원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환경부의 오염하천 정화사업의 시작이며 체계적인 조성공사 과정을 통해 하천의 이물질 등의 사후 관리에 필요한 청소관리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사후관리에 필요한 준설 및 이끼제거 등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에 포함해 공사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 의원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해 훼손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건천화로 오염된 여월천의 수질을 크게 개선해 깨끗한 하천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