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집에서 곤충도 키우고 자연 지식도 넓히세요”

경기도 농기원, ‘비대면 경기곤충과학교실’ 운영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선착순 200명 모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애완곤충을 키우며 곤충 관찰과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비대면 경기곤충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차 모집 기간은 6월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도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00명을 모집한다.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에 곤충을 키우거나 관찰, 채집하는 사진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200명을 선정해 장수풍뎅이 사육세트를 가정으로 보내준다.

 

 



선정된 학생들은 제공된 곤충을 키우면서 알받기, 애벌레 부화까지 곤충의 생태를 눈으로 볼 수 있어 가정에서 체험형 학습이 가능하다.

사육기자재도 같이 보내주고 곤충콘텐츠 유튜버 에그박사가 사육방법과 생태 습성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사육이 가능하다.

김현기 농촌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공부하며 안전하게 비대면 자연학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자석 보드로 두뇌를‘톡톡’두드리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건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서화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뇌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 체험형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손과 두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석 원리 기반의 특수 보드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놀이처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석 보드는 전용 펜으로 동그란 구멍을 누르면 안에 숨겨져 있던 자석 볼이 튀어 올라오며 모양이 완성되는 독특한 구조로, 어르신들은 샘플북에 제시된 자동차, 하트, 탑 등의 도안을 따라 도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도안의 위치를 맞추고 모양을 완성하는 과정이 다소 낯설고 어려웠지만, 활동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은 점차 원리를 익히고 손에 익숙해졌고, 흥미로운 보드의 작동 방식에 감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활동 내내 경로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