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특별기획] 코로나 마스크, 야생동물의 '덫'이 되어 생명 위협.. 발에 고무줄 감긴 새들 속출

URL복사

마스크를 버릴 때에는 "반드시 양쪽 귀걸이를 모두 잘라주세요" 당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사람뿐 아니라 야생동물의 생명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함부로 버려진 플라스틱 재질의 빨대가 바다거북의 코를 관통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일회용 빨대 사용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일었는데, 이번엔 '마스크'다.

 

코로나19의 치료약 및 백신이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이 마스크라,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물품이다. 

 

그러나 인간들이 쓰고 버린 수십억 개의 일회용 마스크 중 바람에 날려가거나 무심코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들이 야생동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마스크 고무줄에 다리가 조여 발목이 퉁퉁 부어있는 갈매기, 날카로운 발톱에 마스크가 감겨 제대로 먹이사냥을 할 수 없게 된 송골매, 마스크를 먹이로 착각하고 입에 물고 나오는 물새 등 세계 곳곳에서 야생동물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진이 SNS 등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사람에게는 한낱 일회용 마스크에 불과하지만, 마스크의 고무줄 귀걸이가 야생조류의 발에 감기게 되면 새들은 본능적으로 발버둥 친다. 그러면 더욱 세게 발목을 휘감는 치명적인 '올무'가 되고 만다.

 

 

 

 

동물보호가들은 "우리는 모든 종류의 쓰레기를 적절하게 처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올바른 방법으로 버렸다 하더라도 쓰레기 운반 과정에서 바람에 날려갈 수 있으니, 마스크를 버릴 때에는 반드시 귀걸이 고무줄을 양쪽 모두 가위로 제거한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잘 폐기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관련기사

2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던 배우 강지환, 3심에서 반전 국면 맞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의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새로운 증거들이 나타나며 반전 국면을 맞이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 스태프를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이 판결에 불복하고 상고했다. 지난 18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지환 측 법률대리인은 강지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A 씨에게서 강지환의 정액과 쿠퍼액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 B 씨의 속옷 속 생리대에서 강지환의 DNA가 발견되기는 했으나, 이는 B 씨가 강지환의 집에서 샤워 후 그의 의류와 물건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옮겨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재판 과정에서 증거로 제출된 강지환의 집 CCTV 영상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술에 취한 강지환을 방으로 옮긴 후 하의는 속옷 차림으로 그의 집을 구경했다. 이어 강지환이 퇴사한 피해자들을 위해 마련한 전별금 봉투를 확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이 지인들과 ‘집이 X쩔어’ ‘낮술 오짐다’ ‘이거 진짜면 기사감이야’ 등의 메시지를 나눈 내용도 공개됐다. 그러나 CCTV와 피해자들의 메시지 내용, 강지환 측의

중년·신중년뉴스

더보기
수원시, ‘2020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10월 16일까지 ‘2020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을 공모한다. 겨울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삶의 여유를 전할 수 있는 30자 이하 문안을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를 클릭해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지역 제한은 없으며,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겨울편 문안은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문안은 11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 소식→시정 소식’에 공개된다. 선정 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후보 작품 응모자에게는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학 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등 시내 14개소에 게시한다. 겨울편 문안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게시된다. 현재 게시 중인 가을편 문안은 ‘토실한 알밤을 주머니 가득 담으며 고맙다 애썼다 장하다’이다. 박노해 시인의 시 ‘밤나무 아래서’에서 발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