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22일 가평군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 6천만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가평군 설악면 신천2리 마을회관에서 고기본부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사업비”로서, 이 사업은 설악 도시 지역 내 지구단위 계획구역이 지정되고 주거지역과 설악 IC가 인접하여 개발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있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설악면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설악면에 대한 도민 교통 접근성 증대 뿐만 아니라 가평군의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가평군은 경기도 내 시·군중에서도 재정이 열악한 만큼 도비 확보는 도의원의 중요한 역할이므로 앞으로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포함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에 가평군이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주민숙원사업과 재해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수요 등을 위해 경기도에서 탄력적으로 각 시·군에 배분·지원하고 있으며, 김경호 의원은 지난 6월에도 가평군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비 7억3000만원, 재난기본소득 인센티브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 등 14억 30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