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독거노인, 중장년 독거가구 등 36세대에 영양꾸러미와 코로나19 예방 덴탈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팽성읍에서는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관내에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부식 마련이 힘든 취약계층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영양식, 제철과일 부식 상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이달에는 무더위 속 올 여름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끓여 만든 영양삼계탕과 애플수박, 방울토마토로 소외된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며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마을회관 등도 문이 잠겨 정신적으로 더 외로워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웠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영양삼계탕과 제철과일로 다가오는 무더위 잘 견디시길 바란다”고 나눔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이번 여름철 특화사업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협의체 회의를 통해 냉방용품지원 등,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