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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문 닫혀 외로운 독거어르신께.. 제철과일과 영양삼계탕으로 '사랑 나눔' 전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독거노인, 중장년 독거가구 등 36세대에 영양꾸러미와 코로나19 예방 덴탈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팽성읍에서는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관내에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부식 마련이 힘든 취약계층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영양식, 제철과일 부식 상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이달에는 무더위 속 올 여름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끓여 만든 영양삼계탕과 애플수박, 방울토마토로 소외된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며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마을회관 등도 문이 잠겨 정신적으로 더 외로워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웠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영양삼계탕과 제철과일로 다가오는 무더위 잘 견디시길 바란다”고 나눔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이번 여름철 특화사업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협의체 회의를 통해 냉방용품지원 등,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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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을 위해 중소형 반려견 전용 공간, 반려견 간이놀이터인 ‘해맑개’를 24일 새로이 개장했다. ‘해맑개’는 ‘해맑은 개들의 놀이터’라는 뜻으로,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이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정한 명칭이다. 이번에 조성된 ‘해맑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내 약 270㎡ 규모로 반려견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노란색 울타리로 꾸며졌으며, 동물 등록을 완료한 체고 40㎝ 미만의 중·소형견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시나 광장 내 대규모 행사시에는 안전을 위해 임시로 문을 닫을 수 있다. 입장은 반려동물확인증(QR)을 스캔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은 무인 운영 방식으로 관리된다. 1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시설과 운영 방식을 보완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해맑개’는 도민과 반려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라며 “경기평화광장을 도민 친화형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