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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더 외로워진 독거어르신, 문 앞까지 '사랑의 삼계탕' 전달해 주는 나눔 봉사 진행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고덕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9일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 13명과 함께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어르신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마을회관에도 출입하지 못하고 홀로 외롭게 지내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직접 조리한 삼계탕 40여 그릇을 문 앞까지 직접 전달해 주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영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조리된 삼계탕을 받고 밝은 미소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니 자원봉사의 의미와 기쁨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영권 고덕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고덕면 자원봉사 나눔 센터장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기운을 나눠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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