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194명을 9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생활 방역, 환경정화사업, 행정업무 보조, 농촌 일손돕기 등 7개 분야의 공공 일자리사업으로 저소득자,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방법은 신분증을 소지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총 2개월로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1일 3~8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을 지급한다. 교통이 불편한 읍·면 지역 사업장에서는 추가로 1일 5,000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