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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때문에 '확' 찐자들을 위한 다이어트 ‘건강꾸러미’홈 트레이닝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5월 25일부터 송탄보건소 운동처방·지도실에서 70세 이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운동 할 수 있는 간단한 소도구와 운동방법 포스터, 영양 건강자료가 담긴 '건강꾸러미'를 지급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단운동 및 야외운동이 제한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택에서 할 수 있는 건강꾸러미를 지급해 가정에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는 3개월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첫 번째 운동처방·지도실로 전화해 사전검사 예약을 한다. 두 번째 예약당일 운동처방·지도실 방문해 간단한 인적사항, 사전설문지 등 작성 후 체성분검사와 간단한 체력테스트를 한다.

세 번째 3개월 동안 열심히 운동 후 재방문하여 사후 체성분 검사와 체력테스트를 비교분석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꾸러미 홈 트레이닝을 원하시는 분은 송탄보건소 1층 운동처방·지도실에 전화예약 후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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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척, '간병 SOS 프로젝트' 수혜자 1천 명 넘어.. "경제적·심리적으로 든든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호자들은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됨은 물론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알코올 의존으로 인지기능 저하가 온 남동생을 37년간 돌봐왔다. A씨는 “동생이 제대로 걷지도 못해 부축을 해줘야 했는데 다른 가족이 없어 나 혼자 낑낑대고 있었다”며 “간병비 지원을 해주니까 회복하는 데 도움이 엄청나게 됐고 며칠은 그래도 정신적으로 넉넉하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다발성 골수종으로 입원한 시어머니를 간병한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