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와 비전2동 주민자치회가 미활용 공공부지를 ‘도심 텃밭’으로 조성해 비전2동 주민, 용죽초교 학생,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분양한다.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와 비전2동 주민자치회는 토지 소유주인 평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용이동 655번지에 부지 4,249.3㎡를 텃밭으로 조성했으며 일반분양 190구좌, 특별분양으로 용죽초교 어린이 체험교육용 25평, 경로당 10구좌 총 100평 규모로 분양한다.
비전2동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구좌당 5만원이며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 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도심텃밭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 8일까지이며 분양 희망 세대나 단체는 분양공고문 및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증빙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 비전2동 주민자치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용찬 비전2동 주민자치회장은 “도심텃밭을 통해 영농 체험 기회를 얻고 나아가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도심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사용하지 않는 유휴지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