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인지재활프로그램인 ‘기억새김교실’입학식을 열었다.
기억새김교실은 오전·오후반 주5회씩 3개월 동안 경증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술·원예·도예·요리·기억회상요법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한다.
또한 한 달에 한번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계획해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 낮 동안 치매환자 보호로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센터에 방문하신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은 참여했으며 쉼터 강사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쉼터 선서식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