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코로나19의 취약계층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고령의 어르신들은 공식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기가 힘든 점을 감안하여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배부 대상은 만 70세 이상 총 4만 4,336명의 어르신들이며 12일부터 1인당 2매씩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우편 발송, 또는 공무원, 통·리·반장이 직접 방문 전달한다.
정장선 시장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오랫동안 대기하는 불편함이 있어 적은 양이지만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