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정장선 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치매환자 가족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탄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힐링 음악회 및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777.6㎡, 지상3층 규모로 치매 상담실, 치매조기검사실, 사무실, 뇌건강 체험실, 경증치매어르신 쉼터프로그램실, 치매안심대학, 실버순환 운동실, 치매가족카페,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뇌건강 체험실’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청·장년기 및 노년기 까지 뇌의 구조와 연령별 뇌건강 만들기 교육 및 가상현실인지훈련 VR장비, 인공지능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치매예방 장비 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65세 이상 고연령층 어르신들의 운동욕구를 충족 시켜드리기 위한 ‘실버순환운동실’은 인지자극활동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도록 ‘뇌쨩 몸쨩 만들기’ 운동장비들로 구성되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치매관련 전문 인력들로 구성되어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치매돌봄교육과 자조모임 운영 등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치매통합프로그램, 고품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노년이 행복한‘치매 안심 평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