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가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5060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5060 이음 일자리 사업’은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5060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안정적 노동환경 지원을 위해 참여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희망 업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기업 역량, 업종, 사업 추진 의지, 운영방안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음 일자리 상담매니저’를 운영함으로써 노동자와 업체를 연결해주는 '맞춤형 지원' 및 참여기업에 대한 직무관련 교육과 면접·이력서작성법 등 구직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한 취업컨설팅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