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중년 '인생2막 희망날개'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운영 기관 공모

지원 대상 : 도내 소재 대학, 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기관 등
-15개 교육기관 35개 교육과정 선정, 1,400명 교육생 선발 계획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퇴직 후에도 소득이나 보람 있는 노후를 위해 ‘일’을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 맞는 생활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수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고등교육법에 따른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평생교육법에 따른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시설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직업훈련기관 ▲기타 법인으로서 평생교육법과 기타 법령에 의한 평생교육기관이다.

 

총 15곳의 교육기관과 35개 교육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업무 관련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기타 취·창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단, 심의 과정에서 수탁기관과 교육과정 수는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월 5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경기도 평생교육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참여 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고려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1월 20일 진행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가천대, 단국대, 대진대, 중부대 등 20개 기관에서 치매예방지도사, 인테리어필름시공, 뷰티케어매니저, 베이커리&디저트, 자동차지단유통 등 39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1,51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1,07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187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학습 참여자 1,626명의 성별 분석 결과 여성 62%, 남성 38%였다. 지원 동기는 제2의 인생 설계를 목적으로 하는 취업·창업·역량 강화 비율이 70%를 넘었다(총 72.7%, 취업 28.6%, 창업 21.7%, 역량 강화 22.4%).

 

또한 교육 수료생 1,517명을 대상으로 교육 전반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95.6%인 1,403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학습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을 도입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온라인학습포털(GSEEK)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해 학습자들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문화체육관광부,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하 관광공사)와 함께, 걷기여행을 지역관광 대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2023년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전국의 500여 개의 걷기 여행길을 활성화하고자 지자체와 민간 걷기여행단체, ‘트랭글’·‘램블러’ 등 민간 아웃도어 플랫폼과 협력해 국민들이 걷기여행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5. 26. 걷기여행주간 선포, 남파랑길 따라 국민원정대의 걷기여행 시작 먼저 남파랑길 시작점이자 해파랑길 종점인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5월 26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국민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한 국민원정대는 남파랑길 각 코스의 역사 현장과 한국 근현대 문학의 정취를 체험하는 5박 6일간의 걷기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남파랑길을 비롯한 코리아둘레길 인근의 관광자원과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걷기여행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인증 이벤트,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

포토갤러리

더보기